가능성은 “완전히 0”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4년 동안 본인과 현재 파트너 모두 특별한 증상 없이 지냈다면 활동성 성매개감염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부 성매개감염은 무증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라미디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헤르페스, 매독 일부 단계,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이 그렇습니다. 특히 여성은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었는데 산전검사에서 처음 발견되는 경우” 자체는 실제로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흔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 상황처럼 수년간 특별한 증상도 없고 관계 범위가 제한적이었다면 과도하게 불안해할 정도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불안이 계속된다면 산부인과에서 한 번 정도 기본 성매개감염 선별검사(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HIV 등)를 받아두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