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시험인데 경각심이 없습니다..
저는 항상 방학때 돈을 벌고 학교에와서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저는 원래 제가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시험기간에는 벼락치기라도 하는 심정으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이번에 2학년으로 올라와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뭔가 그냥 걱정이 없습니다 경각심도 없고 그냥 몸이 지친건지 한 2주일만 정말 2주일만 쉬고싶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수업도 없고 항상 방학때는 편하게 쉬지 못해서 돈을 벌고 대학교에 와서는 편하게 쉬지 못하는 제가 몸이 지쳐버린것 같습니다 미래의 걱정을 하고싶지만 몸이 그렇게 따라주지않습니다..혹시 지금 이런 상태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단지 쉬고싶어서 그런 마음에 이렇게 행동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생활이 지쳐서 시험이 다가왔는데도 분위기가 지속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험은 영향이 매우 크니 일단 시험에 집중하고 시험 끝나고 충분히 휴식하면서 재충전하면 좋겠습니다.
대학교 1~2학년들이 겪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나도 그 학년대에는 다음날 시험날인데도, 동기들과 술마시고 게임했을 정도니까요.
지금 시험을 앞두고도 경각심이 없고 걱정조차 안되는 상태는 의지가 약한 상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입니다.
뇌와 몸이 쉬고 싶다고 보내닌 신호입니다.
방학 때도 귀지 못하고 일함으로 회복의 기화가 없었죠.
학기 중의 공부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구요.
시간은 없고 몸은 지치니 심리적 부담도 증가되구요.
자연스러운 번아웃 반응일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가 이상한게 아니라 정상적인 겁니다.
지쳐서 몸이 스르로를 보호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거는 거죠.
지금 필요한 건 경각심보다는 회복으로 보입니다.
무리해서 정신차리려고 스스로를 다그칠 것이 아니라 휴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늘은 짧게 공부하고 충분히 주무시구요.
시험이 끝나면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을 꼭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