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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6.22

옥저에 민며느리 풍습이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고조선이 멸망하고 옥저가 생긴걸로 알고 있는데요.

옥저에는 왜 민며느리라는 결혼 풍습이 있었던 건가요?

고조선에는 없었던 풍습아닌가요?

부족사회의 잔여 풍습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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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어린 여자아이를 남자 집으로 데려와 키우다가 성인이 되면 혼인시키는 옥저(沃沮)의 풍습으로

    이러한 구매혼은 일반적으로 노동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자가 결혼하여 남편 집으로 가면, 여자 집에서는 딸과 딸이 낳은 자식의 노동력까지 잃게 됨으로 남자가 지참금을 지불하는 것은 여자 집에서 상실하는 노동력을 보상하는 의미가 있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며느리제는 옥저풍습입니다.

    데릴사위제는 혼인이 결정되면 여자 집 뒤에 서옥이라는 작은집을 짓고 결혼해서 그 서옥에서 삽니다.

    그러면서 신혼을 신부 집 일을 도우면서 살다가 애가 크면 다시 자식과 아내를 데리고 남편이 자기 집으로

    데려가는 풍습을 말합니다.

    민며느리제도는 가난한집의 딸을 어릴때 신랑 집으로 데려가 키운 다음에 결혼시켜서 며느리로 삼는

    풍습입니다.

    이유는 사회가 당시 노동력이 중요한 농경사회였기에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민며느리제는 결혼을 전제로 어린 여자아이를 남자 집으로 데려와 키우다가 성인이 되면 혼인시키는 옥저의 풍습입니다.

    민며느리제는 남자가 결혼을 하기 위해 지참금을 지불하는 구매혼, 혹은 매매혼의 성격이 강했음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노동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여자가 결혼을 해 남편집으로 가면, 여자 집에서는 딸과 딸이 낳은 자식의 노동력을 잃게 되므로 남자가 지참금을 지불하는 것은 여자 집에서 상실하는 노동력을 보상하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