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지금까지 발기부전을 겪고 있습니다.
22살 남자입니다. 9월 24일부터 지금까지 강직도(발기력) 자체가 심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시기가 자전거를 자주 오래 탔던 때랑 맞아 떨어지는데 자전거 때문일 수도 있나요? 안장 때문에 전립선이나 회음부가 자극되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강직도가 줄어듬
풀발기가 안됨
완전히 흥분 상태가 안됨
발기가 되어도 성기에 혈류가 몰린 느낌이 안 듦.
발기가 되어도 금방 풀림
아침에 발기가 전혀 안 됨
입대 해서 5주동안 훈련소에 있었는데도 증상이 똑같음.
중간에 깨도 풀발기가 안 되어 있음.
흥분을 해도 쿠퍼액이 잘 안 나옴. (원래 엄청 많이 나오는 편이였음)
비아그라를 먹어도 효과가 전혀 없음.
혼자 할 때도 완전 발기가 안 되고, 야동이나 자극적인 걱을 봐도 완전 발기가 안 되서 심인성 애매한 것 같습니다.
운동도 몇년간 꾸준히 하고 술 담배도 안 하고, 군인이라 생활 패턴도 일정한데 이유가 뭘까요.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전거를 장시간 타는 것이 발기부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장의 구조나 착석 방식에 따라 전립선이나 회음부에 상당한 압박이 가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신경이나 혈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보통 자전거를 장시간 탔을 때 발생하며, 주기적인 자전거 사용 외에 다른 원인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 불안, 심리적인 원인 등이 발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 등의 약물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이는 단순한 혈류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심리적, 신체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생활 습관이 규칙적이고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며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면, 이러한 신체적 건강 요소는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간혹 과도한 운동이나 훈련으로 인한 지나친 피로도 신체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지속적인 발기부전 증상이 걱정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 혈류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심리 상담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치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