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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오소리183
귀한오소리18320.08.28

마음이 상실감으로 가득 찰때 어떻게 합니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마음의 공허함을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전문가님의 고견부탁 드립니다

다소 서투른 질문이라고 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속 시원한 답변 가다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창록사랑 님. 반갑습니다^^

    가장 사랑한 사람을 떠나보내고 밀려드는 상실감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공허함 없이 할 수 있는 것을 무엇인지 찾고 싶군요.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마음에 지지를 드리며, 극복하고 싶어 하는 내 삶에 대해 진중한 태도에 격려 보냅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고 싶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행복한 때는 언제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다한 마음의 표현이 있다면 뭐라고 말하고 싶을까요?

    후회되고 아쉬운 것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상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오셨나요?

    친구나 배우자나 자녀의 죽음은 하나의 상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건강이나 정신적 능력을 잃어버리거나 헤어질 때도 이별의 고통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한 고통에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님의 상실을 수용합니다. 지금까지 해 오셨던 것처럼 가능한 한 빨리 현실을 받아들일수록 더 좋습니다.

    상실의 현실에 적응하고자 할 때 여러 단계를 거쳐서 오셨을 것입니다.

    충격과 부인과 분노, 그리고 낙담과 최종적인 수용의 단계입니다.

    이별이 상처가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시면서, 상처를 받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나를 속이고 고통을 더 연장하는 일일 뿐입니다.

    치유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인정하시면서 진전의 기간이 있는가 하면 다시 침체한 기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기대합니다.

    내 몸을 돌보도록 하시고, 내 몸이 소모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비참함과 자기 비난,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고,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해도 이런 감정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자기 위로와 그 사람의 이별을 인정합니다.

    그 사람도 원할 것입니다. 긍정적인 면에서 사물을 보시며 감사하는 태도를 갖는다면, 무엇에 대해 감사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가장 해로운 태도는 원망이며, 그에 대한 최고의 치료책은 감사라고 스트레스 전문가인 의사 한스셀레(Hans Selye) 박사 말입니다. 고통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겠는가입니다.

    그 사람은 나에게 어떤 존재이었나요?

    능동적인 님을 원하고 바랄 것입니다. 한 때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활동과 공동체에 대한 참가는 나를 성장하게 하고 이성적으로 깨어 있게 해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상실감이 밀려올 때는 얼마 동안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하셔요.

    내 사랑을 상실했을 때 당신의 판단력은 명확하지 못할 것이고, 나중에 후회할 그런 결정을 내리기가 쉽습니다.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면 신뢰하는 친구의 견해를 듣도록 해보셔요.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 만남에 대한 내 욕구를 인정하시며 다른 사람들의 위로와 지원을 받아들이고 있을 테죠. 그런 도움이 없을 때는 ‘아하’같은 공간을 찾으세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는 상담자를 만나 상담하도록 권합니다.

    치유가 일어나려면 다른 사람이 필요합니다.

    환경을 더 밝은 분위기로 바꾸어보세요. 밝은 방과 밝은 그림, 살아 있는 식물과 밝은 음악이 도움이 됩니다. 회색이나 다른 어두운색의 물건들은 바꾸도록 해보셔요.

    어떤 감정들은 계속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분노와 슬픔과 우울, 근심과 자신감의 결여와 낮은 자존감 등 이 모든 것들이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그러한 감정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아마 충분히 잘하시는 ‘님’이라 믿습니다.

    일기를 쓰도록 노력해 보시라 권합니다. 그것은 나의 긴장을 푸는 일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나중에 나는 나의 변화를 그것을 통해 알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관심사와 새로운 교제권을 개발하도록 하셔서 처음에는 이 일이 불가능하겠지만, 내가 더 강건해졌을 때 이것이 치유의 과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추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셔서 처음에는 그럴 힘이 없겠지만, 작은 것에서도 내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배우게 될 때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돕는 길이 됩니다.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시고, 내 상태가 좋을 때, 이 시점에서 내가 어떻게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지를 자문해보는 시간이 되어 나의 재능과 능력들을 사용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는 귀한 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소중합니다.

    창록사랑 님 님. 상실감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정서적 회복력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냈을 때의 상실감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그런 모습을 너무 많이봐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미 떠나신 분은 과거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억하고, 그리워 할 수는 있지만 다시 볼 수는 없겠죠.

    저는 이별 여행을 혼자서라도 다녀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함께 추억이 있는 그곳에서 충분히 상대를 생각하고 그리워 하시고,

    다시 돌아오셔서는 가능한 그분이 없는 미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시점에서 가장 듣기 불편한 조언은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 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만 생각하면 독이 되겠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약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침록 사랑님의 미래를 위해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