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거래에서 최근 많이 이용되는 대금결제 유형은 무엇인가요?
최근 무역에서 사용되는 주요 대금결제 방식 중 어떤 것이 가장 실무적으로 유용한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L/C 외에 디지털 결제 방식이나 신용장이 대체되는 새로운 결제 방식이 있다면, 그 장점과 리스크를 비교하고 적합한 결제 방법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무역 대금 결제 방식으로는 전통적인 신용장(l/c), 송금 방식(t/t), 오픈 어카운트 등이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 신용장(E-l/c)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신용장은 대금 지급의 안정성을 보장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높아 거래의 유연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면 디지털 결제 방식은 효율성과 속도가 뛰어나며, 거래 기록의 투명성을 높여 리스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적합한 결제 방식을 선택하려면 거래 규모, 신뢰 수준, 국가별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신용도가 높은 거래처와는 비용이 적게 드는 오픈 어카운트를 활용하거나, 리스크가 높은 초기 거래에서는 신용장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결제 방식은 국제 거래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중시할 때 적합하며,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위변조 위험을 줄이고 실시간 추적이 가능해 점차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거래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결제수단은 전신환송급방식(T/T)입니다.
아래의 사이트에 로그인 하신 뒤 ‘결제형태별’을 클릭하시면 우리나라에서 수출입 시 활용되는 결제형태의 비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tat.kita.net/stat/kts/sum/SumImpExpTotalList.screen
송금방식은 빠르고 수수료가 적고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결제수단입니다.
다만 신뢰관계가 쌓이지 않은 당사자끼리는 신용장 거래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방식은 송금방식입니다.
송금방식에는 전신송금, 보통송금, 수표송금등의 방법이 있으며, 무역거래에서는 주로 전신송금 방식이 주로 사용됩니다. 대금결제 시기에 따라 사전송금방식(CWO), 상품인도(COD), 서류인도(CAD), 청산계정(O/A) 등으로 구분됩니다.
사전송금 방식 : CWO(Cash With Order)로서 단순송금방식, 선지급방식으로 불립니다.
동시송금방식 : COD(Cash On Delivery)는 현물상환방식으로 수입자가 소재한 국가의 수출자의 지사나 대리인이 있는 경우 수출자가 물품을 지사 등에 송부하여 수입자가 물품의 품질 등을 검사한 후 물품과 현금을 상환하는 방식의 결제방식입니다. 주로 귀금속 등의 고가제품 거래에 주로 사용됩니다. CAD(Cash Against Document)는 서류상환방식으로서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하고 수입자 또는 수출국에 소재한 수입자의 대리인이나 지사에서 선적서류를 제시하면 서류와 상환하여 대금을 결제하는 결제방식입니다.
사후송금방식 : 청산계정(Open Account)는 물푸의 인도 후 전신환 등의 방식으로 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청산계정은 수출자가 수입자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수출채권을 수출선적 후 거래은행에 매각하여 거래은행은 만기에 수입자로 부터 대금을 송금받는 결제방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송금방식입니다. 보통은 T/T라고 불리는 방식은 은행에서 전신환을 송금하는 것으로서 일종의 계좌이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코인을 사용한 거래도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대한민국기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송금은 수수료가 적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금결제에 대하여 담보가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