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미스트를 뿌릴 때 호흡기로 성분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허파나 기도 같은 호흡기 조직은 피부와 완전히 다릅니다. 피부에 바르면 안전한 성분도 미세한 입자 형태로 폐에 직접 들어가면 염증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제품들은 피부 임상 시험은 거치지만 흡입 독성 시험까지 완벽하게 마친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향료나 방부제 성분, 화합물 등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기침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호흡기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미스트를 안전하게 쓰려면 얼굴에 뿌리는 순간에 반드시 숨을 참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