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리밸런싱이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다는데 향후에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까요?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주식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서 7월부터 리밸런싱을 한다고 알려졌었으나 최근 주가 하락등으로 대량의 매도는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국민연금이 포함된 연기금에서 이달들어 순매수를 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기조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매도하더라도 주가에 큰 영향은 없게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 리밸런싱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7월 초 일부 매도가 나왔지만 이후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국내 주식 평가액과 비중이 낮아져 매도 필요성이 줄었고 연기금은 7월 1~21일 기준 오히려 소폭 순매수했습니다.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도 20.8%로 상향돼 과거 예상했던 대규모 매도 부담은 크게 완화됐습니다.

    다만 순매수 기조가 계속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주가가 다시 급등해 국내주식 비중이 허용범위를 넘으면 국민연금은 매도를 재개할 수 있고, 반대로 조정장이 이어지면 저가매수에 나설 수 있습니다. 결국 정해진 매도 물량을 한꺼번에 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과 자산 비중에 따라 수시로 조절하는 구조입니다. 실제 매도도 수개월에 걸쳐 분산되고 다른 자산을 늘리는 방식이 병행돼 전체 지수 충격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국민연금 보유 비중이 높은 대형주에는 단기적인 수급 부담이 생길 수 있으므로 국민연금 매도설만으로 시장 전체의 방향을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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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국민연금과 같은 경우에는 자산배분

    원칙이 있기에 리밸런싱이 실제로 일어나나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발표는 안한다고 보시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분명 국민연금은 국민의 눈치를 보면서 움직이기는 할 것이지만

    주가가 정말 많이 오르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리밸런싱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민연금 최근 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기존보다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급격한 자산 재조정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려는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증시가 박스권이나 조정을 보일때는 기계적인 대규모 매도가 유예되거나 완화되겠지만 지수가 가파르게 반등해 허용 범위를 초과할 경우에는 분할 매도 기조가 다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이 일일 매도 물량 제한과 분할 매매 등 시장 충격 최소화 규칙을 적용하고 있어서 향후 매도가 집행되더라도 과거처럼 시장을 뒤흔드는 큰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