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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누에137
노란누에137

per? pbr? 등 어떤 기업을 평가할때 중요한 지수라고 하던데요

per? pbr? 등 어떤 기업을 평가할때 중요한 지수라고 하던데요 이러한 지수들을 코스피지수에 적용하면 우리나라는 현재 저평가되어있나요? 고평가 되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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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나라는 당현이 미국과 비교해서는 저평가입니다. 제가 주로 체크했을때는 S&P500보다 PER 10정도는 차이 났던걸로 봤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입장에서는 아직 전쟁 중인 국가입니다. 북한이 어떻게 할지 모르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을 산다는 건 원화자산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원화는 기축통화인 달러보다 가치가 낮을 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사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또 수출기반 국가입니다. 원재료도 없어서 주로 원재료 수입해서 제조가공하고 다시 이걸 수출합니다. 그중 가장큰 비중이 반도체인데, 이게 수출의 20%정도 차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코스피200에서 반도체기업 비중이 3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고요. 그러니 반도체 사이클에 따라 주식이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수출도 그렇구요. 거시적경제적으로 신흥국 수출이 잘 돼야 코스피도 삽니다. 이런거에 따라 박스권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자본주의가 얼마 정착이 안돼어서 오너 경영도 많고 그에 대한 리스크도 더 많습니다. 경제사범의 처벌도 상대적으로 솜방망이라는 말도 많구요.

    이런 단점들이 모여서 좀 저평가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PER이라는 것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주당 순이익(EPS)'로 계산하며,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해요

    PBR라는 것은 'Price Book-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주당순자산 (BPS)'으로 계산을 해서 산출하며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는 것이에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PER나 PBR이 저평가되어 있는 회사들이 많이 존재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우리 기업들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보다 주식시장에서 낮은 평가를 받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거래소가 2023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코스피200 기업의 투자지표를 산출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기업의 PBR은 1배 수준이다. 미국의 4.7배는 물론이고 1.6배의 일본이나 2.7배의 대만보다 낮았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의 PBR 수준이 낮은 것은 돈을 벌지 못하는 쓸데없는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으로 PBR이 낮은 주식은 금융주다. 국내 금융주의 PBR은 0.4~0.6배 수준이다. 가진 자산과 비교해 수익성이 너무 낮아 주가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 은행들의 평균 ROE는 5.2%로 미국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수익성이 낮은데 자산이 많다고 높은 주가를 기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 PER과 PBR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를 회사 이익으로 나눈 것이고 PBR은 주가를 회사 자산으로 나눈 것입니다. 코스피 지수에 적용해 보면 PER과 PBR이 낮으면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별로 코스피 지수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PER,PBR 지수를 비교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저평가 시장입니다. 전체 시장 PER이 10~11부근으로 저렴합니다. 물론 저렴한 이유는 주주친화 정책 부족과 오너 경영으로 회사 주식 부양에 큰 관심이 없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밸유업 프로그램이라던지 개선 할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턱없이 부족한 실상입니다.

  • 질문해주신 PER, PBR 등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에 사용되는데

    이러한 지수를 한국에서 상장된 기업들에 적용해보면

    상당수 기업들이 분명 저평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코리아디스카운트라는 명칭이 생길 정도입니다.

  • 코스피지수에 PER과 PBR을 적용하여 한국 시장이 현재 저평가되었는지 또는 고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장과 비교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PER과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로 판단할 수 있지만, 시장의 상황, 기업의 성장가능성, 산업의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PER과 PBR만으로 한국 시장이 저평가되었는지 고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 우리나라의 경우 PER(주가수익비율) 측면으로 봤을 때는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며, 반면 PBR(주가순자산비율) 측면으로 봤을 때 신흥국보다도 저평가 되어있어서 소위 '밸류업 정책'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이 됩니다.

  • PBR이나 PER 수치를 봤을 때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저평가 받는 국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저평가받는 이유는 기업들의 마인드가 주주 친화적이기보다는 기업 중심적 대주주 중심적인 문화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당도 적게 하고 자사주 매입도 약한 편이며 잦은 분할 상장등을 통해 기업 가치가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