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호국원등에는 요즘도 묘소를 만드나요?

서울과 대전에 각각 현충원이 있고 영천에는 호국원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세곳은 아직도 묘소를 만들고 매장하는 방식으로 장례를 치루고 있나요?

엄청난 땅이 필요할것 같아 문의해 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매장 방식에서 봉안(납골) 방식으로의 전환

    질문자님께서 우려하신 대로 묘지를 조성하는 매장 방식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현재는 거의 중단된 상태입니다.

    • 서울현충원 및 대전현충원: 현재 매장지는 이미 만장(滿場)되었거나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유골을 화장하여 건물 내부에 모시는 봉안당(납골당) 방식이나, 야외 벽 형태의 봉안담 방식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호국원: 영천, 임실, 이천 등 전국에 위치한 호국원들 역시 초기에는 묘소 형태가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야외 봉안담이나 실내 봉안당에 안장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2. 토지 부족 문제 해결

    말씀하신 '엄청난 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보훈부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 봉안 시설 확대: 기존 묘역 대비 수십 배 이상의 인원을 모실 수 있는 현대식 봉안 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습니다.

    • 순차적 개별 안장: 기존의 넓은 묘소 대신 규격화된 작은 비석을 세우거나 벽면형 안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3. 요약

    현재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묘소 조성(땅에 묻는 매장)보다는 화장 후 봉안(납골)하는 방식이 표준입니다. 다만, 국가유공자의 공헌도나 특정 자격 요건에 따라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신규 안장은 봉안 시설을 이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