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에서 넛크래커는 무슨 의미인가요?
경제 관련 영상들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는데 넛크래커라는 단어가 나오던데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나다.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넛 크래커(Nut-cracker)의 원뜻은 딱딱한 호두를 양쪽에서 눌러 까는 호두깍는 기계를 말합니다.
힘을 가하면 호두를 양쪽으로 물고 있는 기계의 압력에 의해 딱딱한 호두가 깨지는 원리인데요. 이렇듯 한 나라가 어떤 나라들 사이에 끼어 압력을 받으며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르켜 시사경제용어로 넛크래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나라가 기술력과 품질의 경쟁력에서는 선진국에 밀리고, 가격 경쟁력에서는 후발 개발도상국에 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1990년대 한국이 기술력에서 일본 제품들을 따라 잡지 못하고, 가격면에서는 중국 제품들을 당해내지 못하던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1997년에 IMF 외환위기가 대한민국을 강타했을 때 미국의 부즈앨런&해밀턴 컨설팅업체의 보고서에서 "한국이 저가 공세의 중국과 고급 기술의 일본 사이에서 협공을 받으며 넛크래커에 꽉 붙잡힌 호두가 되었다" 라고 표현하며 한국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었죠.
다행스럽게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은 '금모으기 운동' 등으로 온 국민이 똘똘 뭉쳐 슬기롭게 IMF위기를 헤쳐나가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넛 크래커 현상이란 한나라가 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과 품질경쟁에서 밀리고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양쪽에서 밀리는 모습이 호두까기에 끼인 모습과 같다하여 넛크래커라고 불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경제 내에서 소득이나 부를 재분배하도록 설계된 정책이나 메커니즘을 지칭하기 위해 경제학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조세 및 공공 지출 정책의 맥락에서 사용되며 누진세 제도에 대한 논의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호두까기 인형의 개념은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세금과 공공 지출의 부담을 고소득자의 소득과 부를 "쪼개고" 저소득자에게 재분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이는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더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누진세율을 사용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모든 소득 수준에 단일 세율을 적용하는 단일 세율 시스템 및 낮은 소득 수준에 더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역진적 세금 시스템과 같은 조세 및 공공 지출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과 종종 대조됩니다. 호두까기 인형 접근법의 효과와 타당성은 세금 및 지출 정책의 구체적인 설계, 전반적인 경제 활동 및 성장 수준, 경제 내 소득과 부의 분배를 비롯한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넛 크래커는 호두를 양쪽에서 눌러 까는 호두까기 기계를 말하는데 한 나라가 선진국보다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후발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을 지칭할 때 쓰입니다.
과거에 우리나라가 일본 등 선진국에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 밀리고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는 가격 경쟁에 밀리는 신세로, 주로 한국의 수출산업이 처한 상황을 대변하는 용어로 많이 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승룡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경제가 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후발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을 의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