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꾸숨는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이가 잠구 숨어요 같이산지 7년이 넘었는데 겁이 아직도 많은거 같아요 어떻게해야 좀더 냥이가 편해져서 제옆에 올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이런 숨는 행위가 극도로 안전함과 안락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예전에 미국 어느 대학에서 고양이를 두고 놀래켰을 때 출구로 달려가는지 아니면 엄폐물에 들어가서 숨는지에 대한 실험을 헀을 때 대부분 숨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고양이가 주인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나 혹은 배신감 또는 고양이가 보호자와 놀이를 하려고 이렇게 숨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후자는 극히 드물지만...
그래도 숨는다 하더라도 강제로 꺼내는 경우 더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고양이가 편할 때 오도록 기다려 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해주셔야 합니다.
캣타워, 박스, 침대 밑 등의 공간은 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숨기고 지낼 수 있을만한 공간입니다.
이러한 공간이 많을수록 고양이들은 마음의 편안함을 느낍니다.
또한 집 안의 공간이 너무 더럽거나, 시끄럽거나 한다면 고양이가 불안을 느끼기 쉽습니다.
고양이와 자주 마주치고, 쓰다듬어주고, 같이 놀아주고 (낚시놀이, 레이져포인트잡기 놀이 등), 간식도 주면서
유대감을 형성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처음부터 너무자유 분방하게.
키워왔기 때문에 이제와서 가까이
할려고 하면 냥이가 인정해 줄까요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은로 살아온 날이 너무 길었습니다 지금부터다시시작하십십요 처음처럼 이름을 불러주고 주인이 먼저 나가가야 합니다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서
말을 잘 들어면 주기도하고해서 시작해 보시면. 머지않아서 먼당신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가까운 당신이 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독립생활을 하는 종으로서 야행성동물입니다.
그런 이유로 주 활동 시간인 새벽력이 아니라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좁은 곳이나 높은곳에서 숨어 지내며 휴식을 취하는게 정상입니다.
높은 곳이 없다면 숨어서 지내는것이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것이라 숨을 장소 뿐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높은곳 즉, 캣타워를 설치해 주시는게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