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귀가 멍멍해지고 눈에 실핏줄이 터집니다

2021. 04. 25. 21:11

요즘 한번씩 운동한 후에 오른쪽 귀가 멍멍해지고 거의 한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집에와서 소파에 누우면 금새 사라집니다. 샤워후 눈을 봉션 흰자위가 뻘겋게 실핏선 터진것처럼 그렇군요 혈압이 높아지는건가요?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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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실핏줄은 혈압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이관 장애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을 귀 충만감이라고 하는데, 주로 비행기를 탔을 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항공성 중이염'이라고 하는 데,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에 귀 안쪽과 바깥쪽의 기압이 같도록 유지하는 이관이 압력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하는데 콧구멍 속(비인강)과 고막 안쪽의 공간(중이강)을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중이강 내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립니다.

평상시 비행기 탔을 때와 같은 귀 먹먹함이 반복된다면 이관 (유스타키오관) 기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압변화와 상관없는 환경에서도 귀 충만감이 반복되거나 1주일 이상 지속한다면 이관 기능장애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관 기능 장애는 증상에 대한 문진과 함께 이경검사, 청력검사, 이관기능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닫혀있어야 하는 이관이 항상 개방돼 발생하는 '이관 개방증'과, 개방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열리지 않는 '이관 협착증'으로 나뉘는데 증상은 유사합니다.

이관기능장애는 이명이나 난청, 중이염, 어지럼증 등 다양한 귀 질환 환자에게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2. 이관 장애의 치료

1) 경증인 경우에는 보통 저절로 증상이 나아지는데, 물을 마시거나 하품을 하거나 껌을 씹거나 귀로 바람을 불어넣는 방법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하지만 충농증으로 인한 코막힘이 오래되거나, 이관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비대한 코편도(아데노이드)로 인한 귀 충만감은 항생제를 복용, 코 세척, 비강 스프레이 등 각 상황에 맞게 치료해야 합니다.

만성인 경우, 이관 삽입술이나 아데노이드 제거술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주 이상 증상이 지속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2021. 04. 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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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 먹먹한 증상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과 같은 질환이 와도 먹먹함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한 응급질환입니다.
    비염 등의 원인으로 이관기능이 떨어져서 중이염이 와도 먹먹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관'이란 코와 귀 사이의 통로로 귀의 압력을 조절하고,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숨을 참은 상태(입/코를 막은 상태)에서 침을 삼키면 귀가 먹먹해지면서 귀안의 압력을 조절하게 되며, 이는 정상입니다.
    이렇듯 귀가 먹먹한 원인은 다양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근처 이비인후과 진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4.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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