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취업과 이직에 있어서 고민입니다.
호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 제가 지원한 호텔은
1. 하얏x 2.파라xxx 호텔입니다.
1번은 F&B 부문에서 근무하고요
2번은 프론트에서 객실 서비스 업무를 맡습니다.
제가 고민중인 부분은 1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호텔이지만, 직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부서간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첫번째로 티오가 없으면 부서 이동은 불가능 할 것이고 눈치도 많이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2번은 국내에서 매우 유명하지만 1번에 비해 그 명성이 국제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직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1번이 아무래도 이직에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입니다.
2번은 직무 자체가 이직에 도움이 될 거 같지만, 1번에 비해 규모가 작다고 생각해 고민중에 있습니다.
호텔에 취업하신 분들은 어떤 선택이 앞으로의 이직에 있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동해야 하는 부서로 갔다가 티오가 나지 않아 이동이 불가하다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내 분야 경력을 만들고 있다가 자리가 나면 이동하는게 어떨지요. 타업무가 경력에 들어가는 것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은 안될 것 같습니다...
국내 호텔 취업과 이직은 낮은 임금, 높은 업무 강도, 그리고 커리어 성장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선택지입니다.
취업,이직 시 주요 고민 포인트
임금 및 근무 환경:호텔업계는 타 업종 대비 임금이 낮고, 3교대 등 힘든 근무 환경이 많아 2030세대 지원자가 줄고 있습니다.
1번 호텔이 글로벌 브랜드인 건 분명 큰 장점이지만,
F&B → 프런트/객실/오피스 계열로의 부서 이동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TO 문제 + 내부 눈치 때문에
“가능하다”와 “현실적으로 된다”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예요.
반대로 2번처럼 프런트/객실 서비스 직무는 이직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국내외 호텔 공통으로 인정받는 경험이고,
추후 외국계 체인이나 상위 호텔로 옮길 때도
직무 연속성이 있어 서류·면접에서 설명이 훨씬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