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줍했는데, 기존에 있던 고양이하고 합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존에 1살 넘은 암컷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의해 새끼 고양이 냥줍을 했는데,
동물병원가서 검사는 다 했고,
이제 합사만 남았는데,
기존에 있는 고양이가 거부감들지 않게 합사를 어떻게 진행하면 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바로 합사하면 거의 무조건 싸움이 납니다.
천천히 합사시켜주시고
냄새 공간 시각적으로 서로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합사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서로의 공간을 잘 지켜주시고 (생활공간, 사료그릇, 화장실 등등)
혹시나 모를 싸움에 대비하여 숨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주세요 (박스 등)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이 침범되었다고 느끼지만 않는다면
합사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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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일단 격리실을 만들어 놓고 아기 고양이를 피진 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을 만들어 놓으시고 합사를 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어떨 때는 자기 애기 같이 아니면은 동생 같이 여기고 잘 돌봐주는 고양이도 많이 있습니다 지켜보고 계시다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격리실로 옮기거나 무엇을 옮기고 잘 합사가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겠지요 일단은 지켜보는 가운데 합사를 시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합사를 진행하기 전에 기존에 있는 고양이와 새로운 고양이를 서로 익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을 분리해주고, 서로의 냄새를 먼저 맡도록 해주셔야합니다. 또한 합사를 진행할 때는 서로의 감각을 소개할 때 기분 좋은 상태를 만들어 주고, 아주 좋아하는 간식은 이 때의 칭찬을 위해 다른 때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각 고양이의 몸을 마른 수건으로 비벼서 냄새를 뭍힌 후 이를 서로 교환하여 몸에 비벼주어 냄새에 적응하게 해준 후
길고양이를 케이지에 담아 집고양이와 접촉하게 한 후
충분히 냄새로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시고
그 후 반대로 집고양이를 케이지에 넣어 격리한 후 길고양이가 집안을 돌아다니게 해준 후
케이지에 집고양이가 담긴 상태에서 길고양이와 접촉하게 하는 행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공격성이 지속된다면 합사가 어려울 수 있으니 그들의 삶을 위해 길고양이는 다른집으로 입양 보내시는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