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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기막히게실용적인민들레

기막히게실용적인민들레

25.08.31

일머리가 없고 상당히 느린편이라 걱정입니다..

저를 좋게 본 은인의 추천으로

새로운 회사에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물론 이직하는건 잘된 일

이지만 솔직히 기쁨보다는 부담이

더 몰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저에겐 ADHD라는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가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학습능력이 상당히 느려서 어딜가든

고생하고 무시받기 일쑤였는데요..

군대는 물론이고 다니는 회사마다

말썽이 없던적이 없었습니다.. 성격

자체는 낙천적이고 싹싹해서 윗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일머리가

너무 없어서 사수급 되는 사람들은

매번 폭언을 하기 일쑤였고 잦은폭언과

질책으로 스트레스 받아 입사 7개월만에

결국 퇴사했는데 솔직히 커리어가 끊겨서

후회가 되면서도 그 지긋했던 스트레스가

끊겨서 다행이란 생각이 안들었다면

거짓말인거 같습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주변 일처리할때 녹음은 기본

이고 필기, 메모를 꾸준히 함에도 불구

하고 금방 까먹는게 최대 단점이고

문제는 사수나 상사가 가르쳐준건

까먹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 까먹어서

안먹어도 될 욕을 먹은적이 잦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회사에 들어가기가

무서울 지경인데요.. 이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지 성격도 난폭해지고 우울증도

좀 생긴거 같은데 다시 또 들어가야

한다니.. 소개해준 사수 얘기론 최소

2년은 버텨야 한다(제 경력이 짧은걸

보고선)고 얘기하는데 참 앞길이 막막

하네요.. 그나마 이직한 회사 직원들이

그나마 너그러운 사람이길 바래야 하는데

들리는 소문으로 소문난 호랑이라는

얘기가 들리더군요.. 하.. 저같은

주의력장애를 가진놈들은 대체

어떻게 버텨야 하나요.. 갑갑하고

숨이 막히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우새로운소라게

    매우새로운소라게

    25.08.31

    adhd라면 약물등으로 관리하면 그순간만큼은 산만한 주의력결핍의 증상이 최소화되고 집중력이 일반인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들은적이있습니다.

    스스로 adhd인것을 인지하고 계시다면 꾸준히 정신과에 내원하셔서 약등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면서 근무할때만큼이라도 adhd증상을 억제하는것이 중요해 보이네요.

    약으로 관리하시는분들 후기들보니 내가 원래 이렇게 똑똑한사람이구나 느낄정도로 어떤일을하든 효율이 올라가고 완전 다른사람이 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