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중2 공부 재미 붙이기 어떻게 해야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초 6 년 중1을 완전 놀았던 아이 중2 어떻게 공부 시켜야 할까요?
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7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전혀 답이 안보이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이들의 공부는 학원이든 과외든
금방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당장 보이진 않지만 콩나물 시루에
콩나물 크듯 매일 물은 빠져나가는데
어느날 콩나물은 커있듯 아이들의 실력도 비슷합니다.
초6 중1 2년을 놀았으면 2년 이상은 노력해야 하니 마음 여유롭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분은 시험 볼 때 마다 용돈을 프로모션으로 걸어서 1칸 올라간다 5칸 올라간다 이런식으로 등수 매겨 용돈 주는데 꽤 효과가 있더라고요.
아이에게 공부가 재미있다 라는 생각들게 하면 성공하시는 겁니다.
아이에게 자율성 주시고 옆에서 지켜만 보세요.
아이도 공부해야 하는 것 아니까요.
아이와 부모님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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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중2는 딱 기초 구멍 + 공부 습관 없음이 같이 있는 시기라서, 한 번에 성적 올리려고 하면 잘 안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6~중1을 놀았던 기간이 있으면 지금은 점수 자체보다 기초를 다시 세우는 단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ㅎㅎ
학원을 7개월 다녔는데 변화가 잘 안 보이는 경우는 보통 설명은 들었는데 내 걸로 만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원만 믿고 따라가는 방식이면 성적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공부 시간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틀리는 문제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합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틀린 이유를 확인하고 같은 유형을 다시 풀어서 확실히 맞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게 쌓여야 실력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공부를 오래 하는 것보다 짧아도 집중해서 하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하루 1~2시간이라도 숙제 끝까지 제대로 하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서 맞을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처음부터 공부를 재미있게 만들려고 하면 잘 안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재미보다 익숙함이 먼저입니다. 계속 반복하다 보면 속도가 붙고 그때부터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많이 하는 공부가 아니라 기초를 다시 쌓고, 틀린 걸 줄이고 같은 걸 반복해서 익숙해지는 단계입니다.
상위권 학교에 보내고 싶다면 당연히 조급하시겠지만..아이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보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중학교때 아예 안하다가 고등학교 입학 후에 열심히하는 친구들도 많으니 아이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대화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 중에 관심있는 과목을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열심히 한다는 걸 티내요. 친찬 한번 받으면 꽤 관심이 갈꺼고 발표같은 때 실수했다고 포기하지말고 그 부끄러움을 다신 안 틀릴꺼야. 다신 이 문제로 부끄럽지 않을꺼야 하면서 그걸 더 집요하게 공부해요. 결국 포기하면 거기까지 일 뿐이니까 하루에 30분이라고 꾸준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해요. 의지만 있다면 공부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이때 노력은 매일 3시간씩 하는 것도 노력이지만 어제는 3시간 하고 오늘은 30분만 한 것도 노력이에요. 결국 멈추지 않는 게 노력이라 생각해요.
중학교 2학년 시기가 참 마음잡기 힘든 때지요 하지만 아이한테 너무 조급하게 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까요 우선은 학원 진도에만 매달리기보다 아이가 아는것부터 시작해서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게 먼저인것같습니다. 공부는 재미가 붙어야 하는거지 억지로 앉혀만놓는다고 성적이 금방 오르진않으니까 조금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지금 이미 아이의 기본기에 공백이 많이 발생해서, 학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한 소인수의 학원이나 과외를 위주로 아이의 수준에 맞춰 꼼꼼히 봐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