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에 당뇨와 쿠싱증후군 같은 만성 질환을 동반한 상태에서 발생한 급성 폐렴은 패혈증이나 합병증으로 이어져 상태가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병으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된 상황에서는 오전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더라도 짧은 시간 내에 호흡 부전이나 장기 부전이 진행되어 예후가 급변할 수 있습니다. 당 수치와 호르몬 불균형은 감염에 대한 신체 대처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므로 의료진의 예측 범위 이상으로 상태가 악화하여 불과 몇 시간 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폐렴은 특히 고령이고 당뇨, 쿠싱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면 치료 중에도 급격히 악화되어 갑작스럽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께서 치료를 포기하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만큼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