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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반짝이는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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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편집자적 논평 문장 구분 질문드립니다

'역졸들이 일시에 외치는 소리에 강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집히는 듯하니 산천초목인들 금수인들 아니 떨겠는가'라는 문장이 편집자적 논평인가요? 학교에서 필기할 때도 선생님께서따로 편집자작 논평이라는 말씀도 안 해주셨고 지피티한체 물어보니 수사적 의문문이고 논평이 아니라 묘사라고 하던데 문제를 풀 때는 인물이나 상황에 대한 서술듿의 가치 판단에 포함되는 문장이라고 답에 나와 있어서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시험 때 중요한건 학교이지 문제집이 아닙니다

    AI는 애초에 믿으면 안되는 거구요.

    문제집이 EBS라면 좀 다르겠지만 그때는 선생님께 다시 물어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산천초목인들 금수인들 아니 떨겠는가'라는 수사적 의문문은 '모두가 떨 것이다'라는 의미로, 상황의 충격파가 자연만물에까지 미친다는 과장된 가치 판단을 통해 독자의 감정 이입을 유도하므로 편집자적 논평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표현 방식은 묘사적이고 형태는 수사적 의문이지만, 기능적으로는 서술자가 개입하여 상황의 의미나 가치를 판단하고 독자에게 전달하는 편집자적 논평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