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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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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염 주사치료는 보통 언제하나요?

나이
68
성별
여성

어머니가 무뤂이 아파서 동네 정형외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엑스레이촬영을 통해 의사선생님에게 관절염 2기 말 쯔음된다고 주사치료를 권유 받았습니다


보통 엑스레이만으로도 관절염 몇기인지 확인할수가 있나요?

그리고 주사치료는 최대한 늦게했으면 하는데 운동이나 약물치료를 좀더 해보고 경과를 봐도 될까요?

혹시 욕심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칠까봐 걱정되서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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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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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네,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관절 간격 감소, 연골하 낭종, 골극 형성, 관절 변형 등의 소견을 통해 관절염의 등급을 판단하죠.

    다만 초기 관절염의 경우 엑스레이에서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을 수 있고, 연부조직 손상 등은 영상에 잘 나타나지 않아요. 필요하다면 MRI 등 좀 더 정밀한 검사가 도움될 수 있겠네요.

    2기 말이라면 어느 정도 관절 손상이 진행된 상태로 볼 수 있겠어요.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주사치료를 포함한 적극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아직 경도-중등도 단계라면 운동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우선일 거예요.

    올바른 자세, 규칙적인 관절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등을 병행하고, 체중 관리에도 신경 써주세요. 필요하다면 물리치료를 받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거예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관절 기능이 악화된다면 주사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치료 계획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거예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잘 조절하고, 관절 기능을 오래도록 유지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무릎 관절염의 진단은 대개 환자의 증상, 신체 검사, 그리고 방사선 촬영 등의 영상 진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엑스레이 촬영은 관절염의 정도를 평가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관절 사이의 공간이 좁아진 정도, 뼈에 발생한 돌출부(골극), 관절염에 의해 영향을 받은 뼈의 모양 변화 등을 통해 관절염의 단계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주사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히알루론산 주사(점액 보충 요법) 등이 있으며, 관절 내 염증을 감소시키고 윤활을 개선하여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보통 주사 치료는 비교적 초기 단계보다는 관절염이 진행된 단계에서 더 흔하게 권장됩니다.

    치료를 언제 시작할지 결정하는 것은 '골든타임'이라는 개념보다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증상의 심각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일부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인 체중 관리,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방법을 먼저 시도하고, 그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주사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