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 변동이 국내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미국의 기준금리 변동이 국내 금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인하가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경우에는 달러의 강세가 이어지게 되면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원자재나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하여 국내의 인플레이션율 상승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요
반대로 금리가 인하되는 경우에는 달러의 약세로 전환됨에 따라서 수입물가는 안정되어 국내의 인플레이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만 수출 기업들의 경우 가격 경쟁력에서 열세로 전환되어 수출 실적이 하락할 우려가 증가하게되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느냐 인하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미국의 금리결정에 영향을 받고 그 기조로 갈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빈다.
작년을 기준으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도 금리를 어느정도 따라올렸지만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경제적 체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미국과 금리차이가 점점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금리차이가 점점 벌어질수록 자본이 미국으로 유출되어 환율이 상승합니다.
너무 과도한 자본유출과 환율변동은 위험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금리를 따라가기위해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올립니다.
이런식으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이가 너무 심하면 환율 등 영향을 받는 다른 경제요소가 있기때문에 미국의 변화에 어느정도 동조하는 식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국내 금리도 영향을 받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미국으로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여 국내 자금이 부족해지고, 이에 따라 국내 금리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국내 금리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외국으로의 자금 유출이 줄어들어 국내 자금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국내 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기준금리의 변동(인상 혹은 인하)에 국내 금리도 영향을 받게 되고 보통 같은 방향(인상 혹은 인하)을 따라가게 됩니다. 미국 금리가 크게 인상되었는데 국내 금리는 유지되는 경우 자본이 국내에서 유출되고 미국으로 유입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에 투자했던 외국 자본도 빠른 회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 금리는 미국 금리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으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경제 측면에서는 특히 기업 운영 및 기업 자금 조달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 보다는 예금 등에 투자하려고 하는 수요가 많아질 것이고 결국 자본은 주식시장에서 은행 등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 경우 수급 측면에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줄어들 것이고, 자금을 대출 및 차입하여 사용하는 기업은 이자비용 부담도 높아질 것입니다. 개인 입장에서도 가계 대출 관련 이자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우리만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국내에 투자된 외화가 미국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돈은 이자가 높은 곳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지금 달러가 높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돈을 넣고 있기 때문이죠 달러를 사기위해서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먹고 살고 있기 때문에 금리차가 어느정도 비슷해져야 무역을 하기가 좋습니다일본처럼 엔화가 저리 떨어지면 수출은 좋으나 수입이 비싸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