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안되면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문제가 더 있을까요?

와이프도 저도 검사를 했을때 큰 이상없었거든요..다만 저는 정자가 정상이 4% 이상이면 3% 나오더라구요 활동성이나 양은 정상이구요. 와이프는 다낭성이 있고 비만이 있고 나머진 괜찮다하더라구요..근데 저희 부부가 나이가 40대 초반에 30대 후반이다보니 나이 때문에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들고

결혼 6년차인데 저희보다 늦게 결혼한 부부들도 다 임신하고 출산해서 아기 놓은거보니 부럽기도 하고 대체 누구한테 문제가 있어서 안되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보니 서로 탓하며 싸우기도 하네요;; 와이프한테 운동 좀 같이 하자고 해도 하지도 않네요.. 자기 말로는 스트레스 받아서 살찌는거라는데 참 마음이 답답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는 사랑의 결과이지 목적이 아닌데, 아이를 가지는게 잘 안된다고 잘못의 소재를 따지는 것은 오히려 부부관계까지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정적이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아이를 원하는 것일텐데, 아이를 갖기 위해서 갈등을 빚는게 과연 맞는 일일까요?또 이렇게 아이를 가진다고 해서 화목한 가정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아내분과 임신이라는 단편적인 부분보다는 더 먼 미래를 얘기해보시고 정말 아이를 갖고 싶은게 맞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서로에게 준비 되어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세요. 아이가 태어났는데, 가정에 어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니탓내탓하느라 바쁜 아빠엄마를 보면 아이가 행복하겠습니까. 때로는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기도 하는걸요. 또 그런 숨막히는 상황에서는 안그래도 힘든데 더 스트레스를 받는것도 당연한 일이고, 스트레스가 임신에 정말 안좋은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난임부부가 오랫동안 시험관 하다가 포기하고나서 갑자기 자연임신된 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그람 정신적인 압박이 오히려 임신을 어렵게 하는겁니다. 물론 두 분 다 나이도 많고, 조금씩 임신이 어려워지는 요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서로에게 화살을 돌려봤자 더 좋아질만 한 여지가 없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하기 때문에, 우리 함께 노력해보자 라는 따뜻한 동기로 서로 다독여가면서 하는게 아이가 생기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비만때문에 아이가 안생긴다가 아니라 여보 우리 아이때문이 아니더라도, 건강은 해야하니까 같이 관리해보자~이런식으로요. 임신을 원하는데 안된다는건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더 스트레스 받는 일이예요. 아마 아내분은 마음속으로 자책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거기다가 니탓이다 라는 뉘앙스의 말을 조금이라도 얹으면 스트레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죠. 어쩌면 지금 아내분이 우울증을 겪고 있을 수도 있거든요. 우울증세가 있을땐 정상적인 사고가 거의 불가능하고 체중증가율이 많이 높아져요. 그럴 때는 남편분이 아이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 없이 살더라도 건강하게는 살자. 너 아프면 내가 속상해..이런식으로 좀 다독여가면서 같이 관리 해보세요.

  • 둘 다 크게 문제가 없는데 요즘 불임부부들 많은거 같아요.

    누가 더 문제인지를 찾기는 힘들 거 같네요.

    아이를 갖고 싶으시면 서로 노력해 보고 안 되면 실험관같은 것도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누구에게 더 문제가 있는지를 찾으면 안 되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면 서로거 더 탓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같이 극복해 나가는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아내분과 함께 난임 병원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요즘 늦게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그러다보니 결혼후 아이가 늦게 생기거나

    없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누군가의 책임이라기에는 환경 요소도 있다보니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힘드나

    아무래도 두분 사이가 처음처럼 불타오르셔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