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고환쪽에 모가 생겼어요 곤지름 일까요? 아프지는 안고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전립선 염증 치료로 3주 정도 록미신정 항생제 먹었고
완치 나와서 안먹은지 9일 정도 지났어요
면연력은 조금 낮다고 나왔습니다
요게 아프거나 그러지는 안고 생긴지 3주? 4주 된거 같아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으로는 곤지름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음낭 피부에 흔히 보이는 피지샘/모낭 주변 돌기, 포다이스 반점, 작은 피지낭종 또는 모낭성 변화 쪽이 더 먼저 떠오릅니다. 통증이 없고, 주변에 여러 개의 하얗고 작은 점들이 같이 보이는 점도 정상 피지샘성 변화와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곤지름은 보통 살색·분홍색·회색의 작은 돌기 또는 여러 개가 모인 병변으로 보이고, 표면이 오돌토돌하거나 닭벼슬·꽃양배추 모양처럼 자라기도 합니다. 크기나 개수가 늘 수 있고, 진단은 대개 육안 진찰로 하며 애매하거나 비전형적이면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
반대로 포다이스 반점은 성기나 음낭에 생길 수 있는 작고 하얗거나 노란 피지샘 돌기이며, 전염성도 아니고 성병도 아니며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의 주변부에 보이는 작은 하얀 점들은 이쪽 소견과 더 비슷합니다.
다만 사진 한 장으로 곤지름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3주에서 4주 전 새로 생겼고,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거나 표면이 거칠어진다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기 병변은 사진보다 직접 진찰, 확대경 관찰, 필요 시 조직검사가 훨씬 정확합니다.
현재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짜거나 뜯지 마세요.
약국 사마귀약이나 티눈약을 음낭에 바르지 마세요. 화상처럼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크기·개수 변화를 2주 정도 사진으로 비교하세요.
성관계가 있다면 진단 전까지 콘돔을 사용하고, 병변이 커지거나 의심되면 진료 전까지 성접촉을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진료를 권하는 경우는 병변이 커짐, 여러 개로 번짐, 표면이 거칠어짐, 피가 남, 궤양처럼 파임, 색이 검거나 불규칙함, 통증·가려움·진물이 생김, 면역저하가 실제로 확인된 경우입니다. CDC도 병변이 비전형적이거나 진단이 불확실하거나 면역저하가 있으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항생제를 3주 복용한 것 자체가 곤지름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항생제 후 피부·점막 균형이 바뀌어 가려움이나 염증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사진만 놓고는 곤지름보다는 양성 피지샘/모낭성 변화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그래도 “새로 생긴 단일 돌기”가 계속 남아 있으면 한 번은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확인받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안으로 직접 보지 않아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통증이 없어도 모양에 따라 곤지름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곤지름은 바이러스 질환이라 방치하면 크기가 커지거나 주변으로 번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 피지 낭종이나 피부 조직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정확한 진단과 확인을 위해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