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수 감소가 국내 경제 및 경쟁력 하락에 가장 큰 요인일까요?
국내 성장률도 점점 낮아지고 경쟁력과 경제가 나빠지는 것이 인구수 감소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까요?
혹은 아직은 다른 이유가 더 영향을 크게 미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수 감소도 국가의 경쟁력 하락에 큰 요인이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가장 큰 근원이 되는 것은 '무역'입니다. 즉 무역을 통한 외수시장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주축이 되는데, 이는 곧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 판매 무대가 국내가 아니라 해외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해외의 매출비중이 높은 이유는 국내의 판매시장이 매우 작기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대로 '인구수'인데요. 예를 들어서 중국의 경우는 하나의 성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인구수보다 많은 곳도 있다보니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로 치면 '지방은행'에 불과한 곳이 우리나라의 가장 큰 은행보다 더 규모가 큰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즉, 인구수가 뒷받침되면 '내수시장'으로도 성장을 할 수 있으나 인구수가 부족하게 되면 내수시장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더욱 더 외수시장에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국가 경쟁력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중간의 대립'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주력수출품목의 판매실적의 저하등 대외적인 악조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인구수 감소'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제약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이 인구수 부족으로 인한 내수시장을 키우기 위해서 '소득주도 성장론'을 만들고 실행하였으나 결국 성공은 못했습니다. 그만큼 인구수 증가 없는 내수시장 성장은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경제성장의 둔화를 가져오고 저성장구조를 고착화시킬 것으로 예측됩니다.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인플레이션, 경상수지, 재정 등 거시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고 경제성장의 하락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래에 문제가 되는것이 바로 저출산 및 고령화입니다.출산율이 적다는것은 인구감소인데 아기가 태어나면 성인이 될때까지 소비활동이 끈임없이 이루어지고 성인후에는 생산과 소비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이런 인구감소는 경제활동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되는것이죠.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구수가 감소한다면 성장동력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은 맞습니다만
인구수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국가의 기술력, 자본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