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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씽크대 상판은 주로 어떤것을 사용하나요?

주방 인테리어할때 씽크대 상판은 주로 어떤 재질을 사용하나요? 찾아보니 세라믹을 요즈음 많이 사용하는것 같은데요. 맞나요? 그리고 상판은 주로 통판으로 하나요 아니면 붙이는 타입으로 하나요? 붙이면 나중에 틈이 생기더라구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붙이면 나중에 틈이 생기더라고 하신 부분부터 짚고 갈게요. 그게 꼭 시공을 잘못해서만은 아닙니다. 상판 재료는 계절에 따라 아주 조금씩 늘었다 줄었다 하는데, 그 움직임이 이음매에 그대로 쌓입니다. 그래서 싱크볼 둘레와 화구 옆처럼 온도가 크게 오르내리는 자리부터 먼저 벌어져요.

    통판으로 못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재료 자체가 대개 삼 미터 안팎 길이로 나오고, 설령 더 긴 게 있어도 엘리베이터와 현관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집이 여러 조각을 현장에서 잇습니다. 통판이냐 아니냐는 사실상 선택지가 아니에요.

    다만 인조대리석은 이음매를 없앨 수 있습니다. 같은 재료를 녹여 붙인 다음 갈아내면 경계가 사라져서 눈으로도 손으로도 통판과 구분이 안 됩니다. 지금 집에서 틈이 보이신다면 인조대리석이 아니거나 마감 연마가 덜 된 경우입니다.

    반대로 세라믹이나 엔지니어드 스톤은 그렇게 갈아낼 수가 없습니다. 재료가 단단해서 녹여 붙이는 방식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실리콘이나 줄눈으로 마감하고 선이 남는 게 정상입니다. 대신 뜨거운 냄비를 바로 올려도 되고 칼자국이 거의 안 납니다.

    그러니 고르는 기준은 하나로 정리됩니다. 이음매가 안 보이는 게 중요하시면 인조대리석, 뜨거운 걸 자주 올리고 흠집이 싫으시면 세라믹입니다. 둘 다 갖는 조합은 없어요. 요즘 세라믹이 많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그게 모든 집에 정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오래 쓰실 때 갈리는 지점도 하나 알려드릴게요. 인조대리석은 긁히거나 얼룩이 배어도 갈아내면 새것처럼 돌아옵니다. 세라믹은 흠집이 거의 안 나는 대신 한 번 깨지면 되돌릴 수가 없고 특히 모서리 충격에 약합니다. 그리고 이음매의 실리콘은 어느 재질이든 소모품이라, 삼사 년마다 낡은 걸 뜯어내고 새로 쏴주시면 틈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정리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주방 씽크대 상판으로는 가성비와 가공성이 좋아 인조대리석이 가장 흔히 쓰이고고급형으로는 엔지니어드 스톤이나 최근 뜨고 있는 세라믹이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세라믹은 내열성과 오염 및 스크래치 저항성이 매우 뛰어난 프리미엄 재질이지만 가격대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ㅈ상판 설치 시 재질의 규격 한계와 운반 시공 여건 때문에 여러 조각을 현장에서 이어 붙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인조대리석은 접착 후 연마하여 틈새 없는 통판처럼 깔끔하게 이음매를 없애는 반면 세라믹이나 엔지니어드 스톤은 재질 특성상 메조 및 줄눈 마감이 들어가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