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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저어새178
우아한저어새178

길 고양이 작업실에서 출퇴근하며 키울 수 있을까요?

길 고양이가 따라와서 문 앞에서 울어요.

그래서 저녁에는 작업실에서 같이 있는데, 밤에 11시 이후에는 제가 퇴근해서 고양이랑 같이 나와요.

유화물감이 많아서 고양이가 밟고 햝을 까봐 고양이 혼자 두고 퇴근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출근할때 길에서 찾아서 데리고 들어갔다가 퇴근할 때 다시 길로 나오게 하는 방법뿐인데...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ㅠㅠ

(집에는 계약시 애완동물금지라는 항목이 있어서 꿈도 못꾸고요...)

뭐가 고양이에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일단 다른 사람들은 경계하는데 저희만 따라다니고 만져달라고 애교부리고 난리도 아니에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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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길고양이가 경계심을 풀고 다가온다라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질문자님을 믿고 의지 한다는 것인데요. 일단은 작업실에서는 물감때문에 걱정이 많으셔서 문제이시니 질문자님께서 퇴근하실때 그 밤사이라도 고양이가 걱정되실테니 작업장 근처에다가 스티로품이나 단단한 박스같은걸로 휴식처와 식사장소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