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 고졸 취업자, 일학습병행제 김제(기계) vs 익산(전기·자동제어) 어디가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완주 지역의 회사에서 인가공 업무를 배우고 있는 20살 사회초년생입니다.

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했고, 자격증은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와 지게차운전기능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학습병행제로 2년제 대학 과정을 병행하려고 고민 중인데,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김제 (스마트 자동차과 / 기계계열):

배우는 것: 기계 가공, 용접, 전기 기초, CAD 등등

장점: 제가 이미 가지고 있는 자격증과 지금 현장에서 하고 있는 인가공 업무와 직결되어 있어서 적응하기 쉽고 안전 합니다.

고민: 순수 기계·가공 쪽은 경쟁자가 많고 대우나 페이 상승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다른 기술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똑같은것에 쓰는것은 아닌지 걱정 입니다.

익산 (자동제어기기제작 L3 / 전기계열):

배우는 것: 공유압, PLC, 자동제어 등등

장점: 기계 가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기·제어까지 다룰 줄 알면 현장에서 훨씬 희소성 있고 대우나 페이가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나 설비 쪽으로 확장성이 넓어 보여서 관심이 갔습니다.

고민: 머리가 아주 좋거나 엄청난 노력파는 아니라서, 완전히 새로운 전기·코딩 쪽 공부를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 입니다.

어차피 무슨 선택을 하든 후회는 남는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제가 2년제 대학 과정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것은 아닌지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순수 기계 외길로 안전하게 가며 기존 경력을 키우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조금 어렵더라도 전기·자동제어로 넘어가서 커리어를 넓히는 게 맞을까요?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두 길 모두 장단점이 존재 한다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먼저 학위 보다는 2년 뒤 자신이 어떤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제가 만약에 선택하게 된다면 익산 전기 및 자동 제어 쪽으로 선택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나이가 아직 너무 젊고 실패 해도 일어설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며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발전을 막는 것은 맞다고 보여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에서 오래 버틸 수 있고 흥미가 있고 관련 사업을 꿈꾸고 있다면 김제가 맞을 것 같습니다. 냉혹한 현실 이지만 기계 뿐만 아니라 전기 및 제어를 함께 볼 줄 아는 사람이 가치가 높다는 것은 사실이며 그만큼 더 대우 받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10년 후 후회가 적을 방향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고졸 취업자로서 일학습 병행제로 2년제 대학 과정을 고민하시는 점 잘 이해합니다. 두선택지, 김제의 기계계열과 익산의 전기 · 자동제어계열 모두 장단점이 뚜렷해 결정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김제의 기계과는 이미 보유한 자격증과 현장 경험, 배우는 내용이 밀접해 적응이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기계 · 가공 분야는 경쟁자가 많고 임금 상승이나 성장에 한계가 있을수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기술을 깊게 다지고 싶은 분에게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익산의 전기 · 자동제어는 PLC,공유압,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을 배울 기회로 희소성과 미래 확장성이 큽니다. 분야 전환이라 새롭고 어려움을 느낄수있지만, 전기 · 제어는 자동화 설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커리어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질문자님께서 머리가 아주 좋거나 노력파는 아니라고 고민하셨는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데 반드시 뛰어난 수학 능력이 필요하거나 머리가 좋아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한 노력과 현장 경험을 병행하며 배우시면 분명 따라갈수있습니다. 특히 현업 경험이 있다면 전기 · 자동제어에서 실무 감각을 빠르게 잡을수도있습니다.

    혹 후회가 걱정되신다면, 본인의 관심과 앞으로 어떤 분야에 더 흥미를 느낄지 냉저하게 판단해 보세요. 안정성을 중시하면 기계계열,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원한다면 전기 · 제어계열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두 과정 모두 2년제 대학 과정이라 충분히 배우면서 경험할 시간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완벽한 답은 없기에 어떤 선택이든 미래가 열릴수있습니다. 본인이 조금더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훈 전문가입니다.

    저는 기계/CNC(가공), 전기/PLC, 용접, 공/유압 분야를 모두 다루는 설비보전일을 하는데요.

    질문자님이 가장 맞는 부분을 찾아가는게 맞아요.

    기계가공분야 CNC의 경우도 단순 생산직 근무만 하신다면 깊은 지식이 필요치 않지만,

    셋팅이나 제품 개선을 하시려면 프로그램이나 전반적인 조작도 잘하셔야해요. 몸을 많이 쓰는 분야에요. 물론 머리도 조금은 써야해요.

    전기,PLC 경우도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해요.

    몸은 덜쓰는데 머리를 많이 쓰는 분야같아요.

    손감각이 좋으시다면 역시 용접같은 분야도 괜찮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병규 전문가입니다.

    어떤 분야든지 유익하긴하지만 저는 제어쪽을 선호합니다. 전 실제 대기업,중견, 외국계의 생산기술에 근무한 결과 가공, 용접과 같은 기술력보다는 설비전체의 제어부, 설계까지 확인이 가능한 분야에기회와 직무의 중요도가 한층높게 작용할 때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