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제거술 이후 설사 증상이 심해집니다.
작년 여름에 담낭제거수술을 했습니다.
그전에도 장이 예민해서 설사를 종종하긴 했는데 수술하고는 평상시와 비슷하다가 올해 들어서
설사 증세가 심해졌는데 어떻게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요?
유산균 같은 영야제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담낭절제 이후에 생기는 설사를 의학적으로 [Post cholecystectomy diarrhea] 로 정의 합니다.
설사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소장으로 바로바로 유입되면서 대장통과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장내의 Bacterial conposition (장내세균총) 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게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이 되니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며 조금씩 자주드시고 기름진것을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담낭제거술 후 설사가 심해진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담즙이 장내에 많이 생겨서 생기는 현상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인 지사제를 복용하면 좋습니다. 퀘스트란이라는 약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퀘스트란은 설사가 급여기준(나라에 정한 기준)에는 해당 되지 않아 사용시 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작년에 수술을 하셨으면 지금 말씀하시는건 담낭절제술후 설사를 이야기하시는 것이네요
과도한 담즙으로 인한 설사이구요.
근처 병원에서 바이트란산이라 퀘스트란 같은 bile acid binding resin을 처방받아서 드시면 호전되기도 합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담낭 수술 후, 지방 관련 소화 효소(담즙?) 분비에 영향이 있는지 고려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내과나 수술한 외과 방문하여 상담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네 유산균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담낭을 제거하게 되면
담즙이 정체될 곳이 없어지면서 지속적으로 나오게 되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수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필요하면 장 운동 억제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담낭 절제시 농축이 충분히 되지 않는 담즙이 장내로 배출되며 장운동에 영향을 받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과 같은 영양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담낭제거술을 하게 되면 소화 효소를 저장하는 저장고가 없어진 만큼 소화 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유산균 섭취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상시 식사량을 줄이고 차라리 조금씩 자주 먹는 식의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