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밥솥에 밥을 해놓고 그대로 둔 채 잠드신 상황이라면, 우선 밥 상태부터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기 압력밥솥은 보온 기능이 작동하면서 일정 시간은 안전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 수분이 날아가 밥이 마르거나, 경우에 따라 냄새나 변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뚜껑을 열었을 때 시큼한 냄새나 끈적하게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면 섭취는 피하시는 편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고 단순히 굳거나 마른 상태라면, 밥을 고루 섞어주시고 약간의 물을 넣은 뒤 다시 한 번 데우거나 ‘재가열’ 기능을 사용해 보셔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촉촉함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