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뽀얀굴뚝새243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 심리를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자기는 작게 그리고 엄마 아빠는 크게 그렸다던데 무슨 의미일까요?
조카가 유치원 다니는데 엄마 아빠와 자기를 그리라고 했답니다. 엄마 아빠는 크게 그리고 자기는 아주 작게 그렸다고 하네요. 유난히 자기는 작게 그렸다고 하던데 그림이 정말 아이의 심리가 드러나 보이는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긍정적으로 보았을 때 부모님이 든든한 존재이며, 큰 존재감으로 인식 하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자연스러운 발달 상태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부모에 비해 유난히 작게 그렸다면,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위축되어 있고, 부모의 과도한 통제나 훈육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그림 한장으로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만 가능한 일이며, 과도한 해석이 될 수 있어 큰 의미를 두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학에서는 본인을 작게 그리는 것은 자신감 부족이나 위축 등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본인 키가 작고 부모는 크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그렸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그림에는 아이가 경험한 일이나 감정이
어느 정도 표현될 수 있지만,
자신을 작게 그렸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의 심리 상태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미술심리상담에서도
한 장의 그림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그림과 아이의 설명, 평소 생활 모습 등을
함께 살펴보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림의 크기는 자신감뿐 아니라
그린 순서, 남아 있던 종이의 공간, 실제 가족의 키 차이,
그림의 표현 방식과 발달 수준, 당시의 기분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와 아빠를 먼저 크게 그린 뒤
공간이 부족해 자신을 작게 그렸을 수도 있고,
단순히 “나는 부모님보다 작으니까”라고 생각해
실제 크기 차이를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좀 더 자세히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고 싶다면,
“그림 속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어?”,
“여기 있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야?”,
”너는 누구 옆에 있고 싶었어?”처럼
아이가 자유롭게 설명하도록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부모가 의미를 먼저 정해주지 않고
아이의 말을 그대로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림의 크기가 아이의 심리상태나 자존감 등을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한 장의 그림만으로
자존감이나 가족관계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을 작게 그리는 모습이 여러 그림에서 반복되고,
평소에도 “나는 못해”, “아무도 나를 안 좋아해”라고
자주 말하거나 가족·또래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이 함께 나타난다면 유치원 선생님과
생활 모습을 공유해보거나 전문가와 상담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말씀해주신 그림의 크기만으로는
특별한 심리적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고,
아이와 그림에 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의 그림이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단서가 될 수는 있지만,
그림 하나만으로 심리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신을 작게 그렸다고 해서 꼭 자신감이 낮거나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어요.
아이들은 그림 실력과 공간 배치 감각, 그날의 기분, 좋아하는 사람을 크게 표현하는 방식 등 여러 이유로 크기를 다르게 그릴 수 있습니다.
부모를 크게 그린 것은 부모를 중요하게 느끼거나 친근하게 생각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 아이의 행동, 말, 또래 관계 등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볍게 왜 이렇게 그렸는지 물어보고 아이의 설명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그림만으로 심리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을 작게 그린 것은 부모를 크게 느끼거나 존경,의지하는 마음, 단순한 그림 습관 떄문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림 한장보다 아이의 평소 행동과 정서 상태를 함꼐 살펴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 그림을 통해 현재의 감정이나 관심사를 엿볼 수는 있지만, 그림 한 장만으로 아이의 심리를 단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
엄마 아빠를 크게 그리고 자신을 작게 그렸다고 해서 반드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위축되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부모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실제로 부모가 자신보다 크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날의 기분이나 그림을 그릴 당시의 상황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그림은 하나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뿐, 그림만으로 아이의 성격이나 심리를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림의 크기보다 아이가 그림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입니다. "왜 이렇게 그렸어?"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며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세요.
평소 밝게 생활하고 또래 관계나 가족 관계에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의 심리는 그림 한 장보다 일상 속 행동과 말에서 더 잘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