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모기는 어디서 생겨나나요?
모기가 밖에서 들어오는것은 아닌것 같은데 모기가 자꾸 생겨나요. 하수구에서 올라올수도 있다고해서 뜨거운물을 부어도 보고 했는데 효과가 없네요. 집안에 모기가 발생하는 이유와 그 해결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모기가 집안에 들어올 수 있는 경로는 현관문을 여닫을 때 , 사람이 들락날락 할때 밖에서 사람몸에 붙어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방충망이나 창문에 틈이 오래되서 부식되거나 해서 틈이 생기게 되면 그런 조그만 틈으로도 들어올수 있습니다. 모기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실내 물이 고인 습한 곳이나 하수구 등에서 서식하면서 같이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기가 많은 화장실이나 주방, 화분이 많은 습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낡은 모헤어 교체
우선 방충망에 구멍이 나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다음 모헤어의 상태를 확인해보자. '모헤어'는 방충망 프레임이 만나는 곳에 달려있는 미세한 털로, 창과 창 사이의 틈새를 메꿔주는 역할을 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라 대부분 신경 쓰지 않는데, 소모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헤어만 잘 관리해 줘도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헤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삭아서 점점 얇아지는데, 닳은 모헤어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그 틈새로 벌레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모헤어가 닳으면 모헤어에서 생성된 털가루가 날려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먼지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어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방충망이 오래돼 교체 예정이라면 업체에 요청하여 모헤어도 같이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 새시 상·하부 레일 틈새 막기
창문 새시(창의 틀, 일명 '샷시') 위아래에는 창문을 열고 닫을 때 필요한 레일 때문에 틈새가 있는데, 그 좁은 틈새로 모기와 같은 벌레가 유입될 확률이 높습니다. 전문 업체에 요청하면 전용 틈막이로 상부의 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레일 틈새를 막으려고 휴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휴지는 비가 오거나 습기가 생기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설거지나 청소할 때 사용하는 스펀지를 크기에 맞게 잘라 그 틈새를 막으면 모기가 유입되는 것을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모기를 퇴치할수 있는 방법으로 계피를 물에 씻은후 작은 양파망 같은 곳에 넣고 창문이나 모기가 들어올수 있을 것 같은 곳에 걸어두면 되는데요 계피향은 모기들이 싫어하고 그 자체로 천연 살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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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베란다 배수관이나 틈이 넓어진 방충망 틈새, 방충망과 벽이 닿는 틈으로도 모기가 들어올 수 있다. 모기는 바깥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실내 물이 고인 습한 곳이나 하수구 등에서 서식하면서 같이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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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구멍난 방충망이나 외부와 통로가 있다면 타고들어올수 있는데요. 그중에 모기가 잘 드나드는 통로중 하나는 욕실 환풍구 입니다. 환풍구에 헝겊으로된 모기장이나 양파망등 을 이용해 사이즈에 맞게 글루건이나 테이프로 발라 두면 도움이 된답니다. 두번째로 베란다 하수관 아래부분인데요. 이 하수관에 전용덥게를 씌워야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모기는 대부분 차단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