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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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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한 쪽의 팔은 수액/주사 맞으면안되나요?

나이
3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유방암으로 인하여 수술은 한경우에

수술한 쪽의 팔로는 수액을 맞지 않으시더라구요,

병원에서 안놓는다고 하는데 몇년전에 수술을 했던 경우라도,

놓으면은 안되는건지 왜 그런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문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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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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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한 쪽의 팔에 수액이나 주사를 맞지 않는 것은, 해당 쪽 팔에 림프부종(lymphedema)이 발생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유방암 수술 중에는 암세포의 전이를 막기 위해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제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그 쪽 팔의 림프계가 손상되거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는 림프액의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은 림프액이 조직 사이에 축적되어 팔이 붓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가 발생하면 통증, 불편함, 감염 위험 증가, 피부 변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한 쪽 팔에 수액 주입이나 주사를 하는 것은 이러한 림프부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주사나 혈액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또는 손상이 림프계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면 보통 겨드랑이 림프절도 함께 절제합니다.


    이 경우 해당 팔에서 돌아가는 림프순환이 저해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후에 추가적인 손상이 생기면 해당 부위에 림프부종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건들이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해당 부위로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붓기가 발생하면서 이차적인 문제들이 발생할수 있어서 처치는 가급적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유방암을 수술할 때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도 함께 하는데, 림프절을 많이 건들게 되는 경우 수술한 쪽의 팔에 림프부종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상처가 발생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림프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림프부종이 악화되거나 림프관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수술한 쪽의 팔은 조심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유방암은 림프절 전이가 많기 때문에 수술시에 주변 림프절 및 림프관을 제거합니다.

    이로 인해서 림프 순환이 떨어집니다.

    우리 몸 속 체액의 순환은 주로 동맥, 정맥, 모세혈관같은 혈관으로 이루어지지만 림프관이 하는 부분도 상당부분입니다.

    그래서 유방암 수술 후에 팔에 림프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것이죠. 지금 없으시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한 추가적인 림프 순환 기능이 떨어지면서 림프부종이 생길 확률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해당 팔쪽에는 수액을 맞지 않는 것이고 이는 앞으로도 쭉 적용된다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게 되면 림프절도 같이 제거를 하게 되어 수술한 부위가 쉽게 부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한 팔로는 수액을 맞지 않습니다.

  • 유방암으로 인하여 유방절제술을 받은 경우 림프절 절제까지 하는 경우가 흔하며, 만약 그러한 상황에서 수술 받은 쪽 팔 혈관으로 하여서 정맥을 확보하고 주입할 경우 림프부종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