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중성화 하면 귀를 자르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냥이들 중성화하면 귀를 자르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냥이들 귀를 자를 때 엄청 아플 텐데 왜 자르는 건지 이건 동물학대 아닌가요?

만약에 중성화를 했다는 표시를 귀로 자른다면 다른 걸로 대체하면 되지 않아요?

냥이들 귀에 살짝 문신을 안 아프게 한다던지 표식을 넣어주면 되자나요!

궁금해요. 냥이들 귀아프게 자르는 건 별로인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길고양이 중성화 과정에서 귀 끝을 살짝 자르는 것은 이어 티핑이라는 식별 표시입니다.

    이미 중성화된 고양이를 다시 포획해 수술하는 일을 막기 위해, 멀리서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보통 중성화 수술과 동시에 마취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고통은 최소화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방식이라 윤리적 논란은 있고, 문신이나 마이크로칩 같은 대체 방법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빠른 식별이 가장 중요해 아직 귀 표시가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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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마취상태인 수술 중에 커팅하고 귀 끝이 신경이 적어서 제일 덜아프대요! 그리고 귀 컷팅을 하는 게 이미 중성화수술한 고양이들을 빠르게 구분하기 위해서인데 쪼꼬맣게 표식 남기면 하나하나 잡고 확인하느라 너무 오래걸리고 애들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 길고양이 중성화(TNR) 후 귀를 자르는 이유는 중성화 여부를 표시해 재수술을 방지하고, 이미 중성화된 고양이를 다시 포획해 중복 수술되는 일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귀 컷팅은 주로 왼쪽 귀를 약 1cm 정도 사선 방향으로 잘라 표시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이 방법이 널리 쓰입니다.

  • 귀 안 잘랐다가 실제로 큰일이 난 적이 있죠.

    수컷고양이들은 중성화된걸 딱 보면 아는데 암컷 고양이는 아니잖아요. 암컷 고양이들은 배를 갈라서 중성화를 하는데, 중성화된 줄 모르고 여러 번 배를 갈라서 결국 죽어버린 케이스가 있어요. 그래서 귀를 잘라야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냥이에게 초록색으로 문신같은 걸 새겨서 중성화(stérilisation)했다는 걸 표기하거나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 지금은 전자칩이 의무인데 거기 중성화 여부가 나오죠.

    하지만 전자칩은 비싸죠.

    우리나라는 길고양이가 많고 길고양이 밥주는 게 딱히 불법이 아니라 더 많아질 예정이라 프랑스 같이 밥주는 게 불법인 나라에 비해서는 중성화할 고양이가 더 많고 따라서 비용도 더 많이 들어갑니다. 이 상황에서 전자칩 꽂아주는 건 어려워요. 우리나라는 연간 260억원을 길고양이 중성화에 사용하는데 이는 3백만유로 (약 51억원)가 드는 프랑스보다 이미 훨씬 많습니다. 길고양이 피딩이 합법이라 고양이 자체가 많은 걸 어떡하나요

    세금으로 중성화하는 지금도 마리당 n십만원이 들어가는데

    전자칩을 원하시면

    1. 자비로 사비 써서 중성화되면 됩니다. 정답은 세금으로 귀 자르는 중성화를 하지 않고 자기 돈으로 하고 전자칩 넣어주면 되는 겁니다. 그럼 귀 안 잘라도 됩니다.

    2. 길고양이 피딩을 프랑스처럼 불법화해서 길고양이 수를 줄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