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대출

올라잇
올라잇

은행은 왜 대출금리는 안내리는 건가요?

한국은행에서 금리인하를 하면서 예적금 금리가 엄청나게 낮아졌더라고요. 그런데 대출금리는 거의 안내려간거같은데 일부러 집값상승 막으려고 대출금리는 정부에서 별로 못내리게한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은행의 욕심이고 은행은 현재 공격적으로 영업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만약 공격적으로 영업을 해야 하겠다고 하면 서로 금리를 내리면서 출혈경쟁을 하려 하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굳이 공격적으로 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 따라서 적당히 금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올리면서 대출을 조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정부가 인위적으로 못내리게 한 건 아니고, 자금의 수요(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자금의 공급(은행, 저축은행 등)보다 월등하게 많아서 은행이 대출금리를 '내릴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는 정확한 표현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작년 하반기까지 정부에서는 금융기관의 대표를 만나 기준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또한 정책자금 역시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서 가계 대출금리가 일정수준이상 유지되도록 하며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노력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가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은행들이 대출 리스크를 반영해 금리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금리를 낮추더라도, 대출금리를 급격히 내리면 부동산 시장 과열을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하게 조정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은행은 왜 대출금리는 안 내리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말씀대로 예금, 적금 관련한 금리는 엄청나게 내려가고 있는데

    대출 금리는 그대로인 것은 정부의 대출 규제가 여전히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예대마진 확보, 조달금리 반영지연, 등의 이유로 대출 금리를 천천히 내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아시면 쉽습니다.

    시중금리는 기준금리 + 인플레이션율 + 은행수익이자로 결정됩니다.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율은 아시겠지만 현재 낮아진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왜 대출금리를 못 내리느냐인데 은행수익구조 때문입니다.

    은행은 착각하시면 안되는 것이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입니다.

    은행수익이자는 공급/수요로 결정되며 현재로서는 수요는 일정 수준 또는 많은데 반해 대출 규제로 인하여 공급이 줄었습니다.

    공급이 줄었다는 것은 현재 은행입장에서 본다면 수익이 저하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대출상품을 팔아야 사실상 남겨먹는 게 은행이거든요.

    그렇기에 수익을 내기 위해선 @가 되는 수익이자를 늘려야하기에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지는 만큼 +로 책정되어 시중금리가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서 시중금리가 내려갈려면 정책적으로 대출 규제가 풀려야하며 추가적으로 기준금리 인하가 중첩되어야 내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예·적금 금리는 빠르게 내려간 반면 대출금리는 크게 내려가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금융기관의 마진 유지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대출과 예금의 금리 차이(예대마진)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준금리가 내려가도 대출금리를 천천히 조정하여 수익성을 유지하려 합니다.

    둘째, 금융당국의 대출 억제 정책도 영향을 줬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금리가 급격히 하락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을 통해 대출 증가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셋째, 시장 금리 변동과 은행 조달 비용도 이유입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져도 국채 금리나 은행채 금리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대출금리 인하 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정책적 고려와 은행의 수익성 유지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출금리가 예·적금 금리만큼 빠르게 내려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결국 은행도 대출 및 투자 상품을 이용하여

    수익을 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본 금리에

    따라 유동적인 상품 운용을 해야하고 대출

    금리를 내리는 만큼 손해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작년 대비 일부 내렸지만 아직 은행 대출금리는 정부 규제로 인해 눈치를 보고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을 위해 대출 금리 규제를 완화해서 다같이 힘든 시기 잘 이겨내도록 해야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