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체에 닿았을 때 무조건 사람이 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흔히들 뜨겁거나, 따갑거나 이런 자극적인 물체에 피부가 닿았을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무조건 피하는 반응을 합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원인이 과학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뜨겁거나 차가운것을 만지면 척추에서 위험을 감지하여 얼른 피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것을 무조건 반사 척수반사라고 합니ㅏㄷ
뇌까지 가서 명령을 받으면 시간이 많이 걸려 위험해 질수 있으므로 척수에서 빨리 반사운동을 하여 위험으로 부터 구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반사 때문 입니다.
손의 감각 수용기가 뜨겁다고 느낄 때 이미 손을 떼고 있는데,
대뇌에서 뜨거우니 손을 빨리 떼라고 명령한 후 우리가 손을 떼면
이미 화상을 크게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무조건 반사는 우리의 생명 활동에 빠른 반응이 필요하거나,
의식적인 판단이 불필요한 경우에 발생하는 과정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 몸은 조건반사와 무조건 반사가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무릎을 둔탁한 것으로 치면 무릎이 들어올려진다거나 뜨거운 골에 닿았을 때는 무조건 반사가 일어나게되고
학습에 의한 것은 조건반사로 일어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질문자 분께서 궁금하신 것은 '반사(reflex)'에 해당합니다.
먼저 우리몸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우리몸안에서 어더한 일들이 일어날까요?
어떠한 특정상황을 인지하면 그것이 감각신경을 따라 척수(spinal cord) 에 도달하고 이것이 머릿쪽으로 쭉쭉올라가 특정상황에 대한 정보를 대뇌에 전달해야합니다. 그리고 대뇌에서는 이 정보들을 분석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통증이나 우리 몸의 손상을 줄 수 있는 자극은 다릅니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빠른 순간에 이를 피해야하는데 대뇌까지 그 정보를 전달하면, 그 시간동안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수 있기때문에 우리몸에는 척수반사라는 보호기전이 존재합니다.
대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위험요인을 피할수 있게말이죠.
만약 갑자기 팔을 잡아당기는 상황이 있을경우 우리몸은 즉각적으로 팔이 늘어나는 상황(즉 인대가 늘어나는 상황) 을 인지해 근육을 수축하게하려 팔이 빠지는 현상을 막게되며, 통증이 발생한경우에는 통증을 회피할수 있는 근육을 수축시켜 즉시 몸을 회피할수 있게합니다.
단연접 반사 등 여러 반사가 이에 포함되며, 통증에 대한 정보는 동시에 대뇌로 정보를 전달시켜 이에 대한 정보 또한 전달하기 때문에 우리몸이 통증을 인지할수 있습니다.
저작권과 관련하여 관련 사진을 올려드릴 수 없어 죄송하단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검색창에 withdrawal reflex를 치면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이미지가 나올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하셨으면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