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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맑음21.11.24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게 급성 빈혈 그런거랑 비슷한 질병으로 분류 되나요?? 비슷한 증상이 아니라 질병이요 또 만약 치료를 하게 되면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나요 ? 아니면 약으로 치요해도 충분히 낫나요??

  •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떨어져서 체내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저하 또는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 중 대부분은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자가면역성 만성 갑상선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는 감상선 자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시상하부에서의 갑상선분비 호르몬(TRH)이나 뇌하수체에서의 갑상선자극 호르몬(TSH)의 저하나 결합, 뇌하수체 이상 등에 의해 부가적으로 갑상선 기능의 저하가 생긴 경우입니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요오드가 모자를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로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 주면 되는 것으로, 치료는 간단하지만 그 복용기간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성 갑상선염의 경우 치료 후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있어 일정 기간만 약을 복용해도 되지만, 갑상선 자체가 이상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회복될 가능성이 없어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에 대사 장애가 발생하여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 없이 임의적으로 약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 갑상선기능저하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갑상선 기능저하가 있는 경우에 요오드를 섭취하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권장량의 20배 가량의 요오드를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오히려 요오드의 섭취를 늘림으로써 갑상선기능저하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의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본인 식단의 정확한 영양소 함량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생산이 감소함으로써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나타납니다.

    이는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불리는 자가면역질환, 선천적 갑상선 결함, 갑상선의 염증 질환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는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종양, 감염, 유육종증 또는 암 전이가 생겼을 때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간단합니다.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한 번 발생하면 영구적이어서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물론 일부 갑상선염의 경우 일정 기간 치료 후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어 호르몬제의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구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에 심한 거부감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는 몸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부족한 만큼을 약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일 뿐이므로, 매일 음식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젊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긴 경우에는 처음부터 필요량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합니다. 그러나 중년기 이후이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소량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하고, 2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혈액 검사를 해서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량을 조금씩 증가시켜 필요량에 이르게 합니다.

    대개 성인의 경우 사람마다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일정합니다. 따라서 일단 필요량이 결정되면 정해진 양의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몸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병원에 자주 나올 필요도 없고, 이후에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혈액 검사를 시행해서 혹시 갑상선호르몬의 필요량이 달라지지 않는지 알아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몸에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의 형태로 보충하는 것이므로 갑상선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한다고 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빈혈과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장기인데, 기능 저하증이 있을 경우에는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지 못하여 살이 찌고 만성적으로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진행하며 반드시 입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급성 빈혈과 다릅니다.

    말그대로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오는게 기능저하증 입니다.

    치료하게 된다면 정확한 이유를 알고

    그것을 치료하게 됩니다.

    보통 약물치료를 하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박수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빈혈은 서로 다른 질병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 살이 찌는 증상, 그리고 그 외에 부종이나 식욕저하, 변비, 추위를 못 참는 증상 등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들은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아 상기 증상만으로 환자가 스스로 갑상선 저하증을 판단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갑상선 종대의 유무의 진찰, 갑상선호르몬 혈액검사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가까운 가정의학과나 내과에 방문하시면 검사가 가능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외래에서 약물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빈혈 그런거랑 비슷한 질병은 아닙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우선 정확하게 진단 받으신 것은 맞는지요

    해당 부분은 진단 받으신 의사분과 상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진단 받은게 아니라면, 그리고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일단 의원 내원하여 진료 받고 혈액검사 등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질문자 분이 말하는 비슷한 질병이라는 뜻이 정확하게 무슨 말을 의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먹는 약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여 치료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와 빈혈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체내에서 못 만들어 내는 질환이지요. 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을 먹는 약으로 보충하면 되는 거라서 입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증가입니다.

    이외에도 추위를 심하게 타거나 식욕이 부진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지속기간, 정도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진단을 위해서는 갑상선기능을 평가하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실 경우 내원하시어 진찰 후 필요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혈액검사 후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된 경우 경구약을 복용하시면서 치료하게 됩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의 경우 적정 갑상선기능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