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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근종 있어서 부인과 다니는데 괜찮나요

나이
42
성별
여성

생리양은 많지 않고 생리때 배가 아파서 검사하니 자궁 근종이 있다고 하던데 빈혈수치나 이런거는 다 괜찮아서 경과 관찰 하는데 그냥 제거술을 해달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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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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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우선 수술적인 제거를 고려하려면 근종의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만일 근종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우라면 수술적으로 제거가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녀 계획이 있다거나 하면 근종 제거를 했을 때에 임신 확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기 떄문에 질문자님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으며 만일 심하지 않은 증상이라면 약물치료로 유지를 조금 더 해보시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현재 진료중이신 산부인과 의사와 정밀 상담 후에 결정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 근종이 있는 경우, 그 크기와 위치, 그리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질문자분의 경우 생리 시 통증이 있지만, 생리량이 많지 않고 빈혈 수치도 정상이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경과 관찰을 권유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경과 관찰이 일반적인 접근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자궁 근종은 악성이 아닌 경우가 많고 호르몬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크기가 변화하기도 하므로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증상의 심각성입니다. 만약 통증이나 다른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통해 질문자분의 현재 증상과 장단기적인 건강 목표에 대해 충분히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에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이런 결정은 심사숙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병원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고, 본인의 상태와 필요에 맞춘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궁 근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많은 여성들이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근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는데, 일부 여성들은 생리통이나 과다 출혈, 배의 불편함 등을 경험할 수 있죠. 하지만, 많은 경우 근종이 작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빈혈 수치나 다른 이상이 없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반드시 제거술을 할 필요는 없을 수 있어요

    경과 관찰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 자궁 근종이 크기나 증상 면에서 악화되는지, 자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현재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근종이 커져서 다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수술적 제거가 고려될 수 있어요.

    그러나 자궁을 보존하고 싶다면, 수술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호르몬 치료나 고주파 열치료와 같은 비침습적인 방법들이 있을 수 있죠

    따라서, 자궁 근종 제거술을 고려하기 전에 우선 근종의 크기, 위치, 증상의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함께 여러 치료 옵션을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궁을 보존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수술보다는 경과 관찰을 지속하는 방향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