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 대각선 위로 하다가 뚝하고 저림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원래도 일자목이 있어서 왼팔오 약간 저린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오른쪽 대각선 위로 목 젖히다가 뚝 소리 한번 나더니 왼쪽 손가락까지ㅜ저렸고 이제 저린 거는 더 없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손이 좀 부어있고 힘이 좀 빠지는 느낌이에요. 물건 들고 하는거는 가능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목을 움직이다 뚝 소리와 함께 저린 느낌이 드셨다면, 이는 목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가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놀라면서 주변 신경을 일시적으로 압박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목뼈 사이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가 있는데, 평소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무리하게 힘을 주면 신경 뿌리가 자극을 받아 팔이나 어깨 쪽까지 저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지금 당장은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다시 소리를 내려고 목을 돌리는 행동은 피하고 최대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 부위에 따뜻한 온찜질을 해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잘 때도 목의 곡선을 잘 받쳐주는 베개를 사용해 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세요. 만약 하루 이틀 쉬어도 저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신경의 자극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손이나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염좌가 아니라 목 디스크 등의 구조적인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니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분간은 스마트폰 사용이나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몸이 회복될 시간을 충분히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