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가 궁굼합니다.

보람****
2021. 02. 25. 19:10

안녕하세요 사람 머리, 얼굴에 수염, 그리고 각종 온몸의 털들이 자라나는데요

이렇게 살들에서 갑자기 수염 및 털이 자라고

머리카락이 끝도없이 계속 자라는 이유가 궁굼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계속 자라나는 이유가 뭔가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나이가 아직 젊은 데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들이 늘면서 머리카락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는 모낭 때문이다. 모낭은 피부 외막인 표피가 안으로 접혀 들어간 구조로 돼 있다. 모낭 안에는 기질 세포라는 세포가 있는데 이게 분열하면서 피부표면으로 이동하다 죽으면 머리카락이 된다. 머리카락은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인 것이다. 죽은 세포라 해도 잡아당기면 아픈 이유는 머리카락이 살아있는 모낭에 뿌리를 두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0.20.4mm, 한 달에 약 1cm정도 자라며, 각각 수명이 있어서 발모와 탈모를 26년 정도의 주기로 반복한다. 성장기 동안 자라고, 가늘어지는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로 들어간다. 휴지기에 들어간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떨어져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의 성장주기가 시작된다. 일생 동안 이 주기가 반복돼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고 다시 자라는 것이다.

죽은 사람의 머리카락이 계속 자란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이는 일종의 착시 현상이다. 사람이 죽어 세포의 생명 활동이 중단되면 모낭도 생명을 다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자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은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죽은 후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쪼그라들면서 머리카락이 더 드러나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의 손톱도 계속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유다.

그렇다면 앞머리는 왜 유독 잘 안 자라는 것일까? 머리카락은 보통 10만개 정도 되는데, 부위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지만, 물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이마와 바로 이어진 앞머리, 정수리에 있는 모발은 자외선에 쉽게 노출돼 수분을 쉽게 뺏기고 잘 끊어진다. 이 부위는 정수리 아래부터 목 뒤까지 자라는 모발보다 10~20% 더디게 자라며 잘 빠진다.

모발이 골고루 잘 자라게 하려면 앞머리를 습관적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 두부, 콩과 같이 천연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머리카락은 다른 부위의 털과 달리 남성호르몬이 적어야 잘 자라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18/2014081801148.html 머리카락이 세포가 죽은 흔적이라니


2021. 02.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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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카락은 케라틴을 가진 죽은 세포들이 이동하면 납작해지고 서로 결합해 만들어집니다.

    즉, 머리카락은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 인 것 입니다.

    이 때문에 머리카락은 그 자체가 자라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세포가 죽은 세포를 밀어 올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는 바로 모낭 때문입니다.

    죽은 세포라 해도 잡아당기면 아픈 이유는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모낭에 뿌리를 두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0.2~0.4mm로 한 달에 약 1cm정도 자라는데, 머리카락마다 각각 수명이 있어서 발모와 탈모를 반복하게 됩니다.

    탈모와 발모는 2~6년 정도의 주기로 계속되는데, 성장기 동안은 계속 자라고 가늘어지는 퇴행기를 거치고 휴지기로 들어갑니다.

    2021. 02.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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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카락이 자라는 이유는 바로 모낭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은 실제로 죽은 세포들의 긴 줄기입니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을 가진 죽은 세포들이 이동하면서 납작해지고 서로 결합해 만들어져요

      그리고 머리카락이 죽은세포인데 잡아댕기면 아픈 이유는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모낭에 뿌리를 두기 때문입니다.

      2021. 02.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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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에 대한 많은 이론이 있지만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피부가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진화됐다는 설이다.

        우리 조상은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밀림에서 벗어나 평야로 나오게 됐고,

        이때 서서히 털의 역할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지난 40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이 지지해온 이론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가혹한 열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또는 사냥감을 쫓아가는 도중에 몸이 과열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점차 털이 퇴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영국 리딩 대학교의 진화생물학자인 마크 페이글 교수는 이와 관련해 조금은 색다른 이론을 주창했습니다.

         

        인간이 옷을 입고 집안에서 생활하게 됨에 따라 털의 효용성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 이렇게 털이 적어진 인간들은 이, 진드기 등의 기생충들도 사라졌을 것이므로 건강함이 배우자

        선택의 최우선 조건이었던 당시에 이성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과정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자연도태 이론에 의해 털북숭이들은 멸종되고 털 없는 인간들만 남게 됐다는 것입니다.

        2021. 02. 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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