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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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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일의 불교 국가인 칼미크 공화국은 어떤 나라인가요?

칼미크 공화국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불교 국가라고 들었습니다. 이름조차 생소한데 유럽에서 불교국가라 더 생소한 것 같은데 어떤 나라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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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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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한물고기153
    조용한물고기153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칼미크 민족은 오래전부터 카스피 해 북쪽 연안 저지대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연방의 일원으로서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칼미크’의 뜻은 ‘남아 있는 자들’로서, 18세기 중엽 제정 러시아로부터 집단 탈주 과정에서 얻은 용어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칼미크 공화국은 유럽 유일의 불교국가로 동양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신비의 공화국’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국토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작으며, 인구는 2010년 기준 29만 명이라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칼미크 공화국은 유럽 러시아 남서부에 위치에 있습니다.

    그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칼미크인들은 반유목 생활을 하던 몽골 계통의 민족이다. 원래 중국 중서부에 거주하던 민족이었는데 중국인들에게 밀려서 17세기 초부터 볼가강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게 되었다. 십 수만에 달하던 이들은 칼미크 한을 세우기도 했으며 1771년에 러시아에 멸망당했고, 이 지역에 러시아인 및 독일인들이 많이 와서 거주하게 되었다. 칼미크 자치주는 1920년 11월 4일에 성립되었고 다른 러시아지역에 살던 칼미크인들도 칼미크 자치주로 이주해 와서 살게 되었다. 이 지역은 1958년 자치공화국으로 승격되었으나, 칼미크인들이 나치 독일과 협력했다는 혐의를 받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하면서 자치 지역은 해산되었다. 흐루쇼프에 의해 귀향을 허락받아 1957년에 자치주가 회복되었다가 1958년에 자치공화국으로 승격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스탈린의 강제 이주에 대한 항의와 지역의 지하자원의 통제권에 초점을 맞춘 민족주의 운동이 발흥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칼미크 공화국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칼미키아는 동유럽 외곽 캅카스 인근 사막지대에 있는 러시아의 자치 공화국으로 카스피 해 북서쪽, 볼가 강 하류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남한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지만 인구가 30만명이 되지 않아 인구 밀도는 매우 낮습니다.

    인구의 57%가 몽골인의 한 일파인 토르구트족에 속하는 칼미크인이며 30%는 러시아 인이며 그 외 볼가 타타르, 독일인 및 우크라이나인, 고려인도 거주하고 있으며 공용어는 칼미크어, 러시아어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