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이 너무 강한데 대처 방법 있을까요?

밥을 먹고 나면 너무 잠이 많이 와서 커피를 하루에 3잔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식곤증때문에 밥을 안 먹을 때도 있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밥을 먹고 바로 책상에 앉지 마시고, 조금 걷다가 돌아오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밥을 적게먹되 안먹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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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나다니는 심리학과 대학생입니당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교과서 적인 답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 이상의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 그리고 일정량의 식사량을 일관된 시간에 식사하는 것으로 식곤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엔 마냥 쉽지 않죠(저 또한 그렇습니다). 때문에 제가 효과 보았던 그나마 간단하고 강력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사 후 걷기: 저의 경우 식사를 마친 다음 포만감과 안정감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는데, 수업 시작 전에 점심을 먹고 짧게 나마 걸으면 졸음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했던 수단 중에서 효과적인 축에 속했습니다.

    2. 양치 혹은 강력한 민트 캔디: 신경과학을 전공하지 않아 깊게는 모르지만 식사 후에 양치하는 것으로 교감신경계릉 자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단기적인 각성에는 민트 같이 강렬하고 간단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민트 섭취 이후 혹은 양치 이후에 엄청나게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 민트를 섭취할 때에는 되도록 당분이 없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구강청결제나 이클립스 인텐스 민트향을 섭취하여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정말 주관적인 생각인데, 잘못된 카페인 섭취가 오히려 장기적으로 수면 불균형을 야기하고, 식곤증과 같은 여러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커피를 마실 때에는 되도록 식사 이후에 당분이 없는 블랙커피를 마시거나 녹차나 홍차와 같이 테아닌 성분이 있는 것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수면 시간 직전이나 오후 6시를 이후에 카페인 섭취는 피하시고, 되도록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식곤증은 결국 수면 패턴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수면 장애로 인해 나타난 간접 효과인지, 혹은 정말 인슐린 관련 체계가 망가져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제일 좋은 것은 일관적인 수면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마그네슘을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카페인의 부작용을 나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 듣기만 해서 확실하지 않지만 질 좋운 수면에는 마그네슘이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 식곤증의 가장 큰 원인은 소화를 위해 혈류가 위장으로 집중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식후에 분비되는 인슐린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식곤증은 '무엇을, 어떻게 먹었느냐'가 좌우합니다. 내일부터 점심 메뉴와 식사 방식을 살짝만 바꿔보세요.

    정제 탄수화물(혈당 스파이크) 줄이기

    흰쌀밥, 밀가루 면, 돈가스 같은 튀김류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뚝 떨어뜨려 극심한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대안: 잡곡밥, 샐러드, 두부, 닭가슴살 등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중을 높여보세요. 혈당이 완만하게 올라 식곤증이 몰라보게 줄어듭니다.

    과식 금지 & 거꾸로 먹기

    위장에 음식이 많이 들어올수록 소화 에너지 소모가 커져 더 졸립니다. 식사량을 평소의 80%로 줄이고,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면 혈당 상승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