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서 소주를 약으로 쓰기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료나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에선 소주를 약으로 쓰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당시 독한술인 소주를 약으로 쓰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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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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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주는 증류주로서 순도가 높고 불로 증류하면서 불의 힘을 받아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운을 올리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소주는 처음 왕이나 양반들이 마시던 술이었고, 약으로 쓰는 것 이외도 마시지 못하도록 법을 정했다고 합니다. 이후 점차 백성들에게 보급되어 감기나 소화 불량, 신경통에 쓰기도 했어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 페르시아 술 아라크가 전파되었는데, 도수가 아주 높았다고 합니다. 이 술이 뒤에 소주로 불리었는데, 소주는 도수가 높아 몸이 불타는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아라크는 중동 지역의 위장약으로 쓰였다고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이 소주를 구충제, 설사약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