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구강 점막으로 보이며, 작은 궤양성 병변과 주변 발적이 관찰됩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 증상 양상을 보면 대상포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구강 점막 궤양(아프타성 구내염) 또는 단순포진 감염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삼차신경 분포를 따라 한쪽에만 수포가 군집으로 생기고, 입안 병변과 함께 얼굴 피부에 물집이나 발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경을 따라 퍼지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반면 구내염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음식·물 삼킬 때 심한 통증, 작고 둥근 궤양 형태가 흔합니다.
현재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국소 염증이 상당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진통 효과가 있는 구강용 국소 연고, 소염 진통제, 필요 시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사용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또는 치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통증이 매우 심해 음식 섭취가 어렵거나, 병변이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 입 주변 피부나 얼굴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1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
참고 문헌: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
UpToDate. Aphthous stomatitis / Oral herpes inf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