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을 들어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0대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늑연골염(Tietze syndrome 또는 costochondritis)으로, 갈비뼈와 흉골이 연결되는 연골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누를 때 아프고, 숨 들이마실 때 통증이 심해지고, 자세를 숙일 때 악화되는 양상이 전형적으로 일치합니다. 물을 삼킬 때 통증이 연결되는 느낌도 흉부 앞쪽 구조물의 자극으로 설명이 됩니다.
폐렴의 경우 보통 발열, 기침,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눌렀을 때 아픈 경우는 드뭅니다.
증상이 가만히 있어도 지속되고 있다고 하시니 오늘 중으로 내과 또는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직접 진찰과 흉부 X-ray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