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390원대 횡보 중인데 무역 결제와 수출 채산성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환율이 1,39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런 환율 흐름은 수출입 채산성뿐 아니라 무역 금융에도 바로 반영되죠 기업 실무 차원에서 단기와 장기 환위험 관리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1390원 근처에서 머무는 상황은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원화 약세 덕분에 단기적으로 채산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수입기업은 결제 부담이 커지고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융 쪽에서도 신용장 개설이나 외화 송금 시점에 따라 비용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환율 변동을 그대로 두기보다는 선물환 계약이나 옵션 같은 헤지 수단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결제 시점 조정이나 외화예금 활용 같은 대응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는 환리스크를 고려한 가격 조건 협상이나 다변화된 결제통화 운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환율에 대하여는 기업 입장에서는 일단 규모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액이 작다면 별도 관리가 필요없으나 금액이 크다면 손해보다 상품운영 수수료가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춰서 해당 부분을 은행 등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1,390원대에서 횡보하면 수출채산성이 다소 개선될 수 있지만, 원자재/운임 등 수입 비용 부담이 병행되게 됩니다.
다만 예전과 같이 1400원대 환율을 고환율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의문이며 뉴노멀을 대비해야할 때라고 보여집니다.
환율에 대한 일반적인 대응전략으로는 선물환, 환변동 보험 등의 전략이 있으며, 환위험 대응체계 마련을 기업별로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