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첫사랑 정말 잊기힘드네요 여러분들ㅠㅠ

여러분들 첫사랑은 누구고 첫사랑은 어떻게 잊었는지 또는 첫사랑과 잘된 이야기 알려주세요!! 어떤식으로 첫사랑을 잊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밀크티님~ ㅜㅜ 첫사랑 때문에 엄청 힘든 시기시군요.

    알죠~ 첫사랑은 원래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힘들잖아요. ㅜㅜㅜㅜ

    연인들이 어떻게 헤어졌는지에 따라 물론 조금씩 다르겠지만 마음에서 첫사랑이었다는 이유와 느낌을 붙잡고 있는 경우엔 (처음이라 상대적으로 강하게 각인된) 추억이 집요하게 되살아나는 거 같아요.

    제 경험을 나눠드리면 첫사랑은, 첫사랑보다 훨씬 좋은 두번째 혹은 세번째 사랑에 의해서 그 중요도가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져가더라고요.(저, 찜닭은 찜닭이 좋아하던 첫사랑에게는 차였지만, 찜닭을 첫사랑이라고 주장하는 상대와 재미 터지게 지내고 있어요^-^::)

    [첫사랑 잊혀지는 과정]

    ■ 대분분의 첫사랑은 외모나 외적인 매력에 좀더 끌리는 경향이 있잖아요? 이 경우, 외적으로는 그만큼 화려하지 않아도 함께할수록 편안하고 가족들과도 잘맞는 성품의 상대가 정말로 좋다는 걸 삶속에서 풍성히 경험할수록 지나간 첫사랑은 작아져가요. 어차피 삶의 과정을 지나면서 옅어질 감정이기에 당장 그 감정을 심하게 억누를 필요는 없는거죠.

    ■ 첫사랑에서 느끼는 설렘, 열정, 두근거림 같은 감정은 반드시 두번째 사랑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지식적으로도 알고 있는 것이 도움돼요.

    그래야 '그 사람 같은 사람은 절대 다시 못 만날거야.'하는, 불안한 마음이 주는 생각에 힘없이 끌려다닌다거나, 현재 연인이 있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느라 소중한 밀크티님의 인생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럼 당장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상대방과의 사랑에 집중됐던 에너지를 다양한 문화 경험이나 맛있고 건강한 음식, 혹은 건전한 취미나 운동 등을 통해서 전체적인 인간관계의 풍요로움으로 채워간다면 아주 멋진 일일거에요. 작게라도 도전해보세요^-^

    ■ 도전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제거하세요. 예를 들어서 헤어진 연인의 소문을 전해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관심없다고 분명히 전달하시는 게 좋아요. 실제로 헤어진 연인 중 한쪽이 상대의 근황을 전해듣는 인간관계에 얽혀있거나, 옛연인의 SNS를 자주 방문하면서 고통받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일부러 고통을 지속시킬 의도가 밀크티님에게 없다면 스스로에게 더 행복한 환경으로 적극적으로 바꾸시길 추천드려요~

    ■ 같은 자리를 늘 멤도는 그 생각을 뒤집어보세요. 첫사랑을 이루는데 실패했다면, 이번엔 내가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어주자! 이렇게 사랑 계획을 확 바꿔보시는 거에요. 진실된 사랑은 수시로 바뀌는 감정에 기반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향한 한결같은 의지이며 약속에 기반하기 때문이에요. 밀크티님에게 올 두번째 사랑에게 한결같은 신뢰를 줄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런 멋진 분께로 사랑은 분명 찾아와요. 그리고 아주 오래오래 그 멋진 사람 곁에 머무르지요.

    ☆밀크티님~ 분명 소울메이트같은 사랑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속상해서 눈물짓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밀크티님의 멋진 인연은 어디선가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꼭 찾아내시길 바라고, 그분과 함께 풍성한 감사와 기쁨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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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 마음을 억지로 누르지 마세요

    잊으려고 애쓸수록 오히려 생각이 더 선명해지곤 해요. 슬프면 슬픈 대로, 또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그 시절 순수했던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게 좋아요. 그렇게 마음껏 아파하고 나면 신기하게도 감정이 조금씩 흘러가더라고요.

    •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채워보세요

    일상에 멍하니 비는 시간이 생기면 아무래도 생각이 꼬리를 물기 마련이죠. 이럴 때일수록 평소 해보고 싶었던 운동이나 취미, 자기계발처럼 나를 더 멋지게 가꾸는 일에 몰두해 보세요. 내 성장에 집중하다 보면 마음의 중심도 자연스럽게 옮겨올 거예요.

    • 조금은 단호하게 거리를 두어야 해요

    혹시 나도 모르게 SNS를 찾아보거나 추억이 깃든 물건을 뒤적이고 계시진 않나요? 그런 행동들은 미련을 더 키우기 쉬워요. 생각의 고리를 뚝 끊어내기 위해서라도, 당분간은 눈과 귀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단호함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