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직원의 갑작스러운 결근이 반복될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같이 근무하는 직원 때문에 고민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저희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몇 명 안 되는 곳이라 한 명이 갑자기 출근하지 못하면 다른 직원들이 쉬는 날에도 대체 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같이 일하던 직원분이 임신을 하신 후부터 출근 당일 새벽이나 출근 직전에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주시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물론 임신 초기라 몸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고, 본인도 계속 미안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갑자기 결근하게 되면 결국 저와 다른 직원이 쉬는 날에도 출근해서 근무해야 해서 저희도 계속 부담이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도 산부인과 진료 후 임신 초기라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서를 받아 원장님께 보내고 출근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직원분의 건강이나 임신 자체를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전혀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도 임신 기간 동안 갑작스러운 결근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면 현재 인원으로는 근무표를 유지하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 사업주가 법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근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입니다.

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하거나 임신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직원들이 계속 쉬는 날까지 나와서 대체 근무를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혹시 사업주가 직원과 면담할 때 어떤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한지, 휴직이나 대체인력 채용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직원분이 현재 근속기간이 1년 정도 되어 퇴직금 문제 때문에 계속 근무하다가 1년을 채운 후 퇴사하려는 것인지도 조금 걱정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추측하는 것이긴 합니다.

임신한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으면서도 다른 직원들의 계속되는 대체근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노동법이나 실제 사업장에서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적절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신한 직원분으로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임신이나 건강을 사유로 퇴사를 종용하면 노동법에 걸리니 그러시면 안되십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대체근무하시는 분들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니 그게 문제입니다. 이럴때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임산부 대체 근무 제도 중 지원을 받으실 수 있는 부분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체근무 등으로 인해 불만이 생기는 것은 아무런 보상이 없거나 너무 적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대체근무하시는 분들하고 논의해보시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결정하시는 것이 문제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병원을 자주 가야되는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시기까지 그런지 이야기해보고 그 기간에 육아휴직 등을 활용하는 것도하나의 방법입니다. 휴직기간이 정해진다면 그 기간동안 대체근무하실 분을 채용하시면 업장 내 경제적, 인력적 부담도 많이 줄일 수 있으실겁니다.

  • 임신 중인 근로자가 갑자기 결근하여 다른 직원의 대체 근무 부담이 크다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상생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퇴사 강요 대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나 '출산전후휴가'의 조기 사용을 제안해 근무 공백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정부의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을 활용하면 근로시간 단축이나 휴직으로 발생하는 공백을 메울 대체인력 채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장 부담도 줄어들고 퇴직금은 1년을 채우면 법적으로 지급해야 하므로, 면담 시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며 휴직이나 단축 근무 등 현실적인 대안을 명확하게 논의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