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한 주차장에서 술취한 사람에게 바퀴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주 9월 25일 아침 6시 40~50분경에 좁은 주차장에서 주차를 위해 (앞뒤 왔다갔다하며) 주차도중, 오른쪽 바퀴 부근에 있던 술을 마신사람을(처음엔 사람을 인지 했지만, 이후에 보이지 않아 제가 주차하는것을 보고 피한걸로 생각됐습니다) . 바퀴로 인사사고를 냈습니다. (어느정도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매우 살살로 예측됩니다)
보통 운전하다보면 뭐가 걸릴때 느낌이 나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일행중 한명인 남자가 저에게 차로 피해자를 쳤다고 하면서, 어떻게 할거냐 여기 씨씨티비도 있다 하면서 저를 은근 압박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해서 처리하겠다 했는데 갑자기 그 일행인 남자가 제게 와서, 피해자가 일 커지길 원치 않는다, 취소해달라, 하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미 그사이에 경찰신고 접수는 끝났구요(신고과정에서 상황 설명후에,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자신이 대신 전화해서 취소할테니 전화 걸어달라, 피해자가 원치 않는다, 피해자는 그상황에서 울먹거리면서 허리 부여잡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죄송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해드릴까요? 피해자에게 물어보니 피해자가 계속 저에게 괜찮다고 괜찮다고 계속 말하면서요, 그러더니 또다른 일행인 여자가 와서 자기가 대리인이다, 처음 일행인 남자보고 괜찮다 친구인 내가 하겠다 그러면서 연락처를 주고받고, 결국 경찰에 다시 연락해 피해자가 원치 않으니, 취소해달라, 그러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면 절차대로 처리하는건가요 물어보니 경찰은 연락처를 주고 받으시면 됩니다 말씀하셔서 대리인으로 자처한 친구의 연락처를 받고 마무리 됐는데, 혹시나조금 느낌이 이상해서 그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니 방금까지 허리를 부여잡던 그 피해자는,, 일행들과 서서, 대화를 나누더군요,, 그 영상은 제가 몰래 동영상으로 찍어 뒀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그렇게 목격하고, 건물 경비에 물어보니 30일동안은 영상은 저장된다는 홥답을 받고, 이후에 문제있으면 연락주겠다던 피해자와 해결을 하고 왔는데,
오늘 친구(대리인) 통해서 연락이 왔는데, 당시에 피해자가 술먹은 상태고 경향이 없고 연휴라서 미루다 지금 연락드렸다 합의는 당사자와 하는거라 자신이 끼지 않는게 나을것 같은데, 상관없다면 대리인인 친구한테 연락을 주셔도 상관없다 이런식으로 연락이 오더군요,,, 여기서부터, 너무 공갈느낌의 냄새가 났었고, 저는 즉시 피해자 연락처 주시라 그리고 피해자한테 연락했는데, 인사후에, 어떤 처리를 원하시냐 여쭤보니 보험처리 하실건가요? 라고 답변이 오더군요, 그래서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시면 그대로 처리하겠다고 하니, 결국엔 이후에 저보고 연락을 달라는 좀,, 이해를 잘 못하는건지,아니면 옆에서 누가 지시한건지 대화 내용이 좀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제가 보험 접수하겠다, 하고 마무리 된상황입니다
요점은 공갈은 의심되지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당사자가 사고 직후에 걸어다니고 다시 마시던 술집에 들어간건 영상을 확보할수는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찬 손해사정사입니다.
상대가 의도적으로 부딪혔거나 부딪히지 않았는데 보상을 요구하는 것인지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질문자님 입장에서 보험 처리하여 대인 처리하면 보험료 할증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보험 사기로 보인다면 경찰에 신고한 후 cctv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억울하지만 차 대 보행자의 사고시에는 차량 운전자가 본인의 과실없음을 입증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