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AST, ALT 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에 직장인 특수검진을 받았는데 1차 검사에서 AST 152 ALT 64 수치가 나와서 2차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 금주 하고 검사전날부터 커피를 안마셨습니다. 그후 2차 검사 결과는 AST 101 ALT 57 가 측정됐습니다.
저는 평소에 술이 몸에서 받지않아서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고 이직 후 잦은 회식때문에 술을 자주(주1~2회) 먹긴했습니다만 술을 강요하거나 하진않아서 많이 마셔봤자 맥주 서너잔 소주 서너잔 정도 마셨습니다.
지금 제 간수치 검사결과가 카페인때문인지 최근 마신 술때문에 수치가 올라간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답변해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간수치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AST, ALT 수치가 많이 올라가 있는데, 술을 과하게 마시지 않으셨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카페인이 간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편이라, 이 정도로 수치가 높아지긴 어려워요. 혹시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시거나, 운동을 격하게 하신 적이 있나요? 근육 손상이나 약물도 간수치를 올릴 수 있거든요. 일단은 금주와 함께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고, 한 달 정도 후에 다시 검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해당 내용을 통하여 카페인에 의한 수치 상승인지, 알코올에 의한 수치 상승인지 아니면 과도한 내장지방에 의한 간 수치의 상승인지 여부를 감별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적당히 먹을 경우 간 수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낮춰줄 수도 있으며, 단기간 이야기 하신 정도로 음주를 한 것 때문에 유의미하게 간 수치가 상승할 가능성은 크게 높지 않습니다. 간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간장약을 복용해주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생활 습관을 교정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수치(AST, ALT)가 높게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주, 바이러스 감염, 비만 또는 약물에 의해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음주가 간 수치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회식 자리에서 빈번하게 술을 마신다면 간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은 카페인에도 민감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금주 후 간 수치가 낮아졌다고 하니, 술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또한, 체중 관리도 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음주를 피하거나 줄이면서 이러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간 수치는 점차 안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