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급성 침샘염 멍울 사라진 뒤 살쳐짐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급성 침샘염으로 양쪽 턱 밑에 멍울이 만져집니다.

지금은 한 13일 정도되었습니다.

멍울이 사라지면 부었던 살들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나요?

아니면 쳐지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급성 침샘염에서 만져지는 “멍울”은 대부분 실제 종괴라기보다는 염증으로 인한 침샘 비대와 주변 연부조직 부종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세균 감염 또는 침 분비 정체로 인해 침샘(주로 악하선)이 붓고, 림프절 반응까지 동반되면서 단단하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때 피부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부 조직의 일시적인 부피 증가가 원인입니다.

    경과를 보면, 염증이 해소되면서 부종이 빠지고 침샘 크기가 정상화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외형은 원래 상태로 회복됩니다. 특히 20대 여성이라면 피부 탄력이 충분하여 처짐이 남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다음 상황에서는 일시적인 변화가 남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 경우, 반복적으로 침샘염이 발생한 경우, 농양이 형성되었다가 배출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도 “피부 처짐”이라기보다는 미세한 비대칭이나 약간의 잔여 두께감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됩니다.

    현재 13일 경과라면 아직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보통 2주에서 3주 사이에 서서히 정상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리하면, 단순 급성 침샘염 이후에 피부가 눈에 띄게 처지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원래 상태로 회복됩니다. 다만 멍울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거나, 통증·발열이 지속되거나, 한쪽만 계속 단단하게 남는 경우에는 침샘 결석이나 만성 염증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급성 침샘염으로 인해 부풀어 올랐던 부위가 가라앉으면서 혹시 그 자리에 살이 처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으시지요? 다행히 우리 피부는 탄력이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염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부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급성 증상은 피부가 오랜 시간 늘어나 있던 것이 아니므로, 염증이 가라앉고 부종이 빠지는 과정에서 조직이 스스로 수축하며 탄력을 회복하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회복되는 과정 중에는 해당 부위를 자주 만지거나 강하게 압박하는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연세나 개인차에 따라 회복 속도가 조금 더딜 수는 있지만, 단발성인 급성 염증이 한 번 지나간 정도로는 눈에 띄는 영구적인 처짐이 남는 일은 무척 드문 편이에요.

    부기가 빠진 직후에 피부가 조금 흐물거리게 느껴지는 것은 조직이 다시 자리를 잡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보습 관리를 잘해주며 기다려 보시길 권해드려요. 시간이 흐르며 예전의 매끄러운 라인을 되찾으실 수 있을 것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